KTC, 글로벌 시장 공략 마케팅 강화
2018-10-04김우현 기자 whk@fi.co.kr
텍스월드‧인터텍스타일展 참가‧‧‧ 총 1,250만불 상담실적 기록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가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대이상의 상담실적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KTC는 ‘글로벌섬유패션공급망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달 파리 텍스월드 전시회에 29개사,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 22개사를 각각 참가 지원, 유명 다국적 브랜드 바이어들에게 최신 기능성 소재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먼저 텍스월드는 세계 최대 단일 시장인 EU 지역뿐 아니라 미주, 터키, 동유럽 그리고 중동시장의 섬유수출 확대를 위한 최상의 전시회이다. KTC는 참여기업 포럼 및 상담관 전시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트렌드와 각 시장에 맞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 유도 및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총 750만불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예를 들어 전시 기간 중 나이키, 클로에, 자라 등 전세계 공급망을 가진 브랜드 및 봉제업체들과의 상담을 진행, KTC 참여기업의 한국산 원단에 대한 수출확대가 지원했다.


또 2007년부터 12년째 참가하고 있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는 세계 최대 국제섬유 전시회로 중국 내수 및 봉제 수출 시장, 미주 및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 한국관과 함께 개별업체 부스를 마련한 KTC는 독립관 및 참여기업 공동관을 통해 KTC만의 독자 디자인을 브랜드화함으로써 바이어 인지도 제고 및 유입효과를 높여 한국산 원단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하이엔드 신규 바이어 개발을 통해 중국시장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에는 KTC의 상담 지원 속에 ZUCZUG, BICHENG, CHUNYI, JEMAX 등 다수의 기존 거래 바이어를 비롯 참여 기업들과의 현장 구매 상담, 신규 브랜드 바이어와의 프로모션 협의 등을 통해 총 500만 불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번 두 전시회 상담을 통해 나타난 소재트렌드를 보면, 파리의 경우 광택소재나 워셔, 샤틴, 포일 등 샤이니하고 스트레치성이 좋은 원단을 비롯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 코튼 터치 아이템, 소프트핸드 터치 아이템 등에 대해 바이어들 선호도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상해의 경우 코튼 직물에 기능성 코팅이 되어 있거나 PU 클리어 코팅 및 전면 포일 아이템으로 글로시한 표면의 코트, 자켓 용도 품목, 매끄러운 페이스의 본딩 및 이중지 아이템, 새틴 조직의 폴리에스터, 코튼 터치의 나일론 & 나일론스판, 고수축 스트레치 아이템, 표면 조직감이 있는 CR크리지 및 프린트, 엠보 소재 등이 인기가 많았다.


특히 각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적인 품목 상담과 함께 바이어 매칭 및 개발을 통해 이번에도 KTC의 대표적 마케팅 거점(터키 홍준화 대표, 폴란드 이풍길 대표, 모로코 신한범 대표, 콜롬비아 박계식 대표)에서 적극 참여함으로써 ‘글로벌섬유패션공급망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의 상담이 실질적인 오더 수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KTC 조성환 사업기획팀장은 “내년 F/W시즌 소재 기획과 프로모션을 위해 가장 중요한 2개의 전   시회가 종료되면서 지난 7~8월 비수기를 지나 가장 바쁜 시즌이 스타트 됐다”며 “올해 목표한 매출과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KTC는 참여기업들과 함께 양 전시회에서 상담한 아이템들이 기존 유력 바이어의 실질적인 구매오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마케팅함과 동시에 새롭게 연결된 브랜드 및 밴더 바이어들이 신규 판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텍스월드 파리 전시회 KTC 부스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 KTC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