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열풍 타고 빅로고 패션이 뜬다
2018-09-27김희정 기자 hjk@fi.co.kr
브랜드 네임 전면에 내세우고 컬러블록 활용해 다양하게 풀어

존재감을 드러내는 레트로 열풍이 다시 돌아왔다.
브랜드 네임을 제품 전면에 내세워 헤리티지를 강조한 ‘빅로고’와 알록달록 컬러감이 돋보이는 ‘컬러블록’을 활용한 제품까지 올 F/W 시즌은 레트로 패션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리바이스 키즈’


▶ 컬러블록 맨투맨과 빅로고의 만남 ‘리바이스 키즈’
아메리칸 오리지널 진캐주얼 아동 브랜드 ‘리바이스 키즈’는 2018 F/W 시즌을 맞아 빅로고와 컬러블록을 활용한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비비드한 컬러와 흰색 스트라이프를 조합하고, 리바이스 로고를 전면에 나염한 ‘트위스터 스트라이프 셔츠’를 비롯해, 니트 소재로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아놀드 블락 니트 티셔츠’ 등 빅로고 패션 제품을 제안한다. 이 외에도 레드, 네이비, 올리브 등 독보적인 색 조합의 후드 윈드브레이커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키즈 패션 시장의 레트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NBA’


▶ 레트로 열풍에 각 농구팀별 아이덴티티 담은 ‘NBA’
‘NBA’는 화려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대표 캐주얼 브랜드로 2018 F/W 시즌을 맞아 트렌디한 아트웍과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제품 전면에 ‘시카고 불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 NBA 팀 고유의 컬러와 로고를 살려 레트로 무드가 돋보이는 스포티룩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쿨키즈룩을 연상하게 하는 스타일링과 빈티지한 아이템으로 레트로 무드에 힙한 분위기를 담은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 심플 빅로고 + 독특한 컬러 조합 ‘루이까또즈’
잡화도 예외는 아니다.


프랑스 오리진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유니크한 멋을 지닌 SBBS 라인을 새롭게 발표했다. SBBS는 Simple But Big Symbol의 약자로, 빅로고 열풍에 힘입어 새로운 라인을 선보인 것.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톤 다운된 브라운 컬러와 네이비, 블랙 등을 섞어 사선으로 조합한 소가죽 가방에 ‘루이까또즈’를 상징하는 ‘LQ’ 장식을 조합하여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빅로고와 컬러블록을 통해 레트로 무드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담아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해 시선을 끈다.


▶ 편안함과 스타일 모두 잡은 ‘크록스’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는 편안함을 갖춘 형형색색의 신발로 인기를 얻고 있다.
‘크록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클래식 그래픽 슬라이드는 ‘크록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클래식 클로그’에서 영감을 받았다. 심플한 컬러와 디자인에 빅로고 프린팅을 더해, 베이직한 스타일부터 맥시 드레스까지 다양한 타입의 의상과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특히, 자체 개발 소재를 사용하여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은수빈 한세드림 마케팅 팀장은 “모노톤의 컬러와 최대한 브랜드 이름을 숨긴 아이템들의 유행이 지나고, 비비드한 컬러와 빅로고를 살린 제품들이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리바이스 키즈’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레트로 무드를 담으면서도 트렌디한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루이까또즈’

‘크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