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영 디자이너, 中 남성복 CD로 새 출발
2018-09-06강경주 기자 kkj@fi.co.kr
중국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루이스 롱 블랙' 론칭 총괄

신원의 '반하트 디 알바자'를 이끌었던 정두영 디자이너가 중국 패션 기업과 손을 잡았다. 정 CD는 중국 루이시랜드 유한공사 (Louis Long Garment Co)와 함께 남성 컨템포러리 '루이스 롱 블랙'을 2019년 추동 시즌 선보일 계획이다.


루이시랜드 유한공사 (Louis Long Garment Co)는 중국 저장성 원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중국내에서 남성복 'JDV'와 'Louis Long'을 전개중이다. 테일러링 봉제 공장과 원단 생산처까지 모두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정 CD가 론칭할 '루이스 롱 블랙'은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아직 컨템포러리 조닝이 형성되지 않은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다. 또한 디자인 팀장과 MD 팀장 모두 한국인으로 팀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중국의 브랜드를 한국인이 디렉팅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으나, 한국인으로 팀을 구성해서 론칭 작업에 들어가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


'루이스 롱 블랙'은 내년 3월 상하이 패션위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서울 패션 위크를 통해 유통망을 국제적으로 넓혀 글로벌 브랜드를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