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카빈, ‘카빈 러브’로 아동복 출사표
2018-09-13박상희 기자 psh@fi.co.kr
오프라인 더불어 위챗 매장으로 소비자와 교감

카빈그룹이 ‘카빈 러브(Cabbeen Love)’를 론칭해 아동복 시장에 진출한다.

카빈그룹은 디자이너 브랜드 ‘카빈(Cabbeen)’을 주력으로 ‘카빈 라이프스타일’ ‘카빈 어반’ ‘2AM’ 등 4개의 브랜드를 전개하는 패션 그룹이다. 새롭게 론칭하는 ‘카빈 러브’는 현재 ‘카빈 라이프스타일’에서 출시하는 스트리트 스포츠 스타일의 아동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빈그룹은 아동복 브랜드 신규 론칭을 통해 브랜드다각화 전략을 보완할 계획이다. 디자이너 토탈 패션 브랜드 ‘카빈’, 스트리트 캐주얼 ‘카빈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캐주얼 ‘카빈 어반’, 영 트렌드 캐주얼 ‘2AM’를 통해 20세에서 35세 사이의 젊은 소비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만큼, 해당 소비층이 구매하는 또 다른 시장인 아동복으로 확장하겠다는 것.

양쯔밍 카빈 회장 겸 디자인 디렉터는 “‘카빈 러브’는 2세에서 12세의 아동을 위한 엔트리 럭셔리 컬렉션으로 중산층 소비자가 원하는 패션 아동복을 선보일 것”이라며 “2, 3선 도시를 위주로 매장을 오픈하는 한편 위챗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매장을 위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중국 패션시장에서 아동복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최근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카빈그룹이 지난 8월 1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올해 카빈그룹의 상반기 매출은 5억58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억 위안에 비해 37.5% 증가했다. 이는 오프라인 매출 상승, 온라인 채널 확대, 재고 소진에 따른 것이다.

카빈그룹의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매장의 리테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2% 늘었다. 또한 소비자와의 리테일 채널 확대를 위해 주력인 위챗매장 외에 ‘티몰’ ‘징동’ ‘웨이핀후이’ 등의 이커머스 플랫폼에도 입점했다. 특히 위챗 팔로워 수와 거대한 마니아 층은 카빈 브랜드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올해 상반기 기준 카빈 브랜드 회원은 31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60.4% 증가했다.

양 회장은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하고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와 교감하며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브랜드의 강점을 살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빈 러브

출처 : 방직복장주간
번역 : 육사명,  정리 : 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