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올 상반기 매출 755억...아동복 업체 발군의 실력
2018-07-06김희정 기자 hjk@fi.co.kr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리바이스키즈' 등 고른 성장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이 자사 브랜드의 동반 성장세에 힘입어 2018년 상반기에만 77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아동복 ‘모이몰른’과 ‘컬리수’가 매년 꾸준한 매출 신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플레이키즈 프로’와 ‘리바이스 키즈’가 불황을 뚫고 상반기 실적 호조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세드림 자사 브랜드 복합 매장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모이몰른’은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5.54% 신장한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디테일을 살린 북유럽 감성 패션을 전개하고 있는 ‘모이몰른’은 봄 시즌에 페이 멜빵 스커트, 도스 상하 등이 명절 선물용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면서 매출을 견인했다. 또 여름 시즌을 맞아 출시한 린넨 아이템과 우주복 등도 반응이 좋아 하반기에도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컬리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컬리수’는 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니트 가디건, 바람막이 점퍼 등의 제품과 가성비가 높고 신축성이 우수한 데님 시리즈의 판매 호조를 매출 신장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 하반기에는 프렌치 아뜰리에, 리틀 K리그 등 각양각색의 마케팅 활동으로 2018년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플레이키즈 프로’는 2017년 상반기 대비 매출이 2배(118%) 이상 상승하며 175억 원대를 기록했다.
복고 디자인의 빅로고 열풍으로 인해 조던의 점프맨 로고 티셔츠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였으며, 야구 시즌에 맞춰 출시한 베이스볼 라인도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다. ‘플레이키즈 프로’는 마니아층의 뜨거운 지지를 기반으로 2018년 85개의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올 2월 새롭게 론칭한 ‘리바이스 키즈’는 지난 5개월간 13개 매장을 오픈하며 10억 원의 수익을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중 정통 진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510, 511, 710 등 주요 데님 시리즈의 키즈 라인들이 주목을 받았다. 합리적인 가격에 해외 직수입 제품을 모토로 하는 ‘리바이스 키즈’는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은수빈 마케팅 팀장은 “기대이상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775억 원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으로서 학부모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