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라이프스타일숍 ‘동춘상회(東春相會)’ 전개
2018-07-05이채연 기자 leecy@fi.co.kr
소상공인•신진작가•지역사회 브랜드 중심 구성

서울, 경주 팝업스토어 이어 이달 7일 용인에 매장 오픈


'입점사와 상생하는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숍' 목표




세정(대표 박순호)이 라이프스타일숍 '동춘상회(東春相會)'를 론칭한다. 첫 매장은 세정이 기존 물류센터를 리뉴얼, 오는 7일 경기도 용인시 중동에 그랜드 오픈하는 쇼핑몰 '동춘175' 내에 자리하게 된다. 


'동춘상회'는 박순호 회장이 1968년 처음 시작한 의류 상점 '동춘상회'에서 이름을 따왔다. 입점사와 동반 성장하는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숍 육성이 기획 취지다. 때문에 일반적인 상점의 뜻인 상회(商會) 대신 '서로 상(相)'자를 사용한 '상회(相會)'를 붙여 가치소비를 실현할 수 있는 상생마켓 콘셉트를 부각시켰다.


큐레이션 마켓 형태의 '동춘상회'는 비영리단체인 '마켓움(Market Ooom)'과 협업해 국내 소상공인, 신진작가들과 지역사회 기반의 67개 브랜드, 패브릭, 리빙, 푸드, 가구, 유아동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800여 상품을 구성했다.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공간에서 선보이는 상품들은 메인 타깃을 3040 육아맘으로 설정, 현대 라이프스타일의 '필요'에 맞추면서도 저마다 장인정신과 가치를 드러낸다. 전통과 본질에 집중해 2, 3세대를 이어 재해석되고 있는 지역 상품들도 눈에 띈다.


한편 세정은 이번 '동춘상회' 론칭에 앞서 지난해 '웰메이드' 매장 10여 곳에서 패션 외 30여 가지 아이템을 선별, 마켓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어 올 5월초 '문화역 서울 284'에서 열린 마켓유랑 행사에서 이벤트 부스를 열었고, 5월 8일부터 3주간 경주 한옥카페 '카페아덴'에서 연 팝업스토어 역시 호응을 얻었다.



세정이 지난 5월 경주 한옥카페에 열었던 '동춘상회'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