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2018-06-08김희정 기자 hjk@fi.co.kr
‘빈폴’ 자전거 테마로 캠페인 전개...남도 섬마을에 업사이클링 자전거 100대 기부

‘빈폴’의 가슴 속 자전거가 이제 세상 밖으로 나와 움직이기 시작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이 지속 가능성의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진정성 있는 CSR 활동을 기획해 소비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빈폴’은 브랜드 상징인 자전거를 활용한 캠페인을 기획, 도시에 버려진 자전거를 업사이클링해 섬마을에 기부하는 ‘바이크 위 라이크(Bike we like)’ 캠페인을 진행한다.


‘빈폴’, 바이크 위 라이크 캠페인 이미지


‘빈폴’은 지난 1989년 브랜드 론칭 이후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라는 광고 카피와 함께 브랜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빈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인지 속에 자리잡고 있는 자전거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협업해 도시에 버려진 폐자전거를 수거, 업사이클링을 거친 자전거 100대를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 기부한다. 해안도로와 연계한 40km 자전거 일주 프로그램을 구성,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슬로우 트래블 공공 자전거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빈폴’은 자전거 타는 사람을 모티브로 생기있는 디자인과 옐로우, 레드, 블루 등 맑은 컬러와 긍정적인 무드를 담은 캠페인 컬렉션 라인을 출시했다. ‘빈폴’ 주요 매장과 SSF샵을 통해 판매되고,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자전거 기부 재원으로 활용된다.


 박남영 ‘빈폴’ 사업부장은 “‘빈폴’이 브랜드 철학을 진정성 있게 소구하는 취지에서 지속 가능성을 테마로 ‘바이크 위 라이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고객에게 사랑받고 신선한 영감을 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빈폴’로 거듭나기 위해 차별화된 접근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