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디브랜드페어’ 스타 브랜드는 바로 나
2018-06-04박상희 기자 psh@fi.co.kr
20일~21일 SETEC서 전시회, 패션쇼, 세미나…200개 브랜드로 최대 규모 개최

그리디어스, 디스이스네버댓, 디앤티도트, 스컬프터, 티백 등 핫 브랜드 등용문으로 안착


2018 인디브랜드페어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SETEC에서 개최된다


유난히 치열했던 경쟁을 뚫은 200개의 성장 가능성 높은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가 ‘2018 인디브랜드페어’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를 만난다.

오는 6월 20일(수)부터 21일(목)까지 SETEC에서 개최되는 ‘2018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주최, 한국패션협회(회장 한준석)와 패션인사이트(대표 황상윤) 공동 주관으로 2011년도부터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B2B 전시이다.

참가 브랜드는 런칭 7년 미만의 크리에이티브한 감성과 상품력이 돋보이는 한국 신진 디자이너로, 디자인 능력뿐만 아니라, 서울패션위크 및 해외 전시회 참가 이력이 있는 브랜드도 있어 전시 전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다.

역대 최고 경쟁률, 200개 브랜드 최종 선정
특히 ‘2018 인디브랜드페어’는 시즌리스(Seasonless) 컨셉으로 변경하여 기존의 참여 브랜드 외에도 많은 신규 브랜드가 대거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예정이라 바이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 브랜드 200개사(여성복 87개, 남성복 31개, 패션잡화 82개_가방, 슈즈, 액세서리 등)로 역대 최고 규모로 진행된다. 백화점, 편집샵,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등 패션업계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올해 최종 선정됐다.

전시 규모 확대에 따라 부스 구성 또한 다채로워졌다. 개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길 원하는 브랜드를 위한 7개의 독립부스가 마련돼 스타 브랜드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공동부스에서는 총 18개 브랜드가 쇼룸 형태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확대를 위해 서울쇼룸, 레이틀리 등 세일즈랩 전문가가 상주하여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메인 행사인 전시회를 비롯해 패션쇼, 세미나 등 다양한 컨텐츠가 추가돼 참가 브랜드와 참관 바이어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 내 마련된 무대에서는 양일간 총 36개 브랜드의 조인트 패션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전시성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브랜드와 국내·외 사전등록 바이어간 사전매칭이 진행된다. 동시에 참관 바이어 대상 선호 브랜드 투표를 통해 사후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당 브랜드를 투표한 바이어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융복합 시대, 패션산업의 미래 전략은?
이와 함께 참관 바이어들에게 미래 패션에 대한 색다른 컨텐츠를 제공해줄 세미나가 전시 양일 간 개최된다.

올해 전시에서는 ‘융복합 시대, 패션산업의 미래가치’라는 화두로 무신사에서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한 ‘무신사’ 미래 전략', 그리고 스튜디오 드레곤(www.studiodragon.net)에서 ‘트렌디한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 패션의 Global Biz 성공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의 성장 전략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무신사는 요즘 가장 핫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인디브랜드페어’ 출신 브랜드 상당수가 매출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M 자회사로서 도깨비, 화유기 등 연간 25편의 드라마를 제작하며 미디어 속 스타일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며, 장소 관계로 매회 130명 선착순 마감하고 있다. 참석을 원하는 참관객은 링크(http://www.fi.co.kr/event/2018_ibfs_register.asp?mbchk=en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한국패션협회는 참가 브랜드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SNS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하고, 중국 최대 SNS 플랫폼인 위챗(Wechat)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지원한다.

올해 ‘인디브랜드페어’는 기존보다 더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현지 에이전시 및 해외 패션 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중국, 일본 및 동남아 바이어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실제 중국을 비롯한 일본, 태국, 미국 해외바이어가 이미 사전등록을 완료했고,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등에서도 긍정적인 참관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2018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에 참관을 희망하는 바이어 및 패션업체 또는 협업을 희망하는 타 업종 관계자들은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참관 신청 및 행사 세부일정은 ‘인디브랜드페어’ 홈페이지(www.indiebrandfai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패션협회는 ‘인디브랜드페어’ 참가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션비즈니스 기반교육, 인큐베이팅 지원, 아시아패션컬렉션 참가 지원, 유통채널 연계, 참여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참가브랜드의 만족도 및 전시회의 퀄리티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동 행사가 국내 대표적인 B2B 패션 전시회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