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Biz 동반자로!
2018-06-01이채연 기자 leecy@fi.co.kr
사이트 개설-마케팅-물류-배송 ‘원스톱 솔루션’ 제공

카페24(대표 이재석)가 중소패션기업,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팔을 걷어 부쳤다.

카페24는 패션기업들에게도 잘 알려진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다. 쇼핑몰 구축 솔루션과 호스팅 인프라, 창업교육, 광고·마케팅, 물류, 배송까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쇼핑몰 구축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가진 중소상공인에게 진입장벽을 낮춰줘 전문몰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핫핑’ 홈페이지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은 어떻게?
카페24는 2013년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를 론칭, 중소상공인이 최소 운영 인원으로도 커뮤니케이션, 결제, 배송 등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다른 나라 소비자들과 접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고객사가 빠르게 안착하고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필리핀, 중국, 미국, 일본, 대만 등 8개 해외 지사를 통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설계해 준다. 현재까지 카페24 플랫폼을 통해 오픈한 해외몰은 6만7000여 곳, 이들 해외 쇼핑몰을 통한 거래액은 지난 5년 간 연평균 40%가 넘게 신장했다.

카페24의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7개 언어로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다. 번역, 해외 결제(PG), CS, 주요 택배사 연동은 물론 아마존, 라쿠텐, 티몰, 징동닷컴, 모구지에 등 해외 각국의 마켓 플레이스 연동으로 입점 채널을 확대할 수 있다.


카페24의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해외 기업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000억 대 연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일본 패션기업 미스아이디(대표 나카치 사오리)는 작년 말 카페24를 통해 한국어몰, 영문몰, 중문몰, 대만몰을 구축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의 여성 트렌디 패션 ‘셀렉트모카’는 일본 1위 온라인 패션몰 조조타운에서 상품별 실시간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라쿠텐, 마가시쿠 등 일본 유명 마켓 플레이스에 입점해 있다.

카페24는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개성 있는 여성 쇼핑몰, 카페24 플랫폼으로 고성장
에스에스엘케이에이치(대표 김여진)가 운영하는 여성 쇼핑몰 ‘핫핑’은 지난해 연매출 500억 고지를 넘어섰다. 카페24 플랫폼으로 영어, 중국어(번체/간체), 일본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액 530억 중 50억 원을 해외몰에서 올렸다. 일본 시장에서의 반응이 가장 좋아 일본어몰 매출은 2017년 전년 대비 20억원이 늘어났다.


‘핫핑’은 가성비와 활용도가 높은 캐주얼 아이템이 주력 품목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1020 소비자가 중심 고객이다. 44~99까지, 폭 넓게 사이즈를 전개하지만 핏 감을 흐트러트리지 않는다는 입소문을 타고 3040 소비자 유입이 늘어 고성장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마법바지’는 2015년 말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40여 종과 다양한 사이즈에 착한 가격까지 갖춘 언더웨어도 인기다.


여성 쇼핑몰 미아마스빈(대표 강병석)은 대구 동성로에서 10여 년간 오프라인 의류 매장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해 성공한 사례다. 여성스럽고 발랄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충성 고객층이 두텁다.


미아마스빈은 한류 콘텐츠의 인기와 더불어 해외 K-패션 스타일이 해외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온라인 수출 전략을 본격적으로 세웠다. 신선한 디자인과 빠른 배송을 내세워 아시아시장을 집중 공략했고, 일본 시장에서의 반응이 좋아 지난해 일본어 쇼핑몰에서만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