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로우, '비슬로우 스탠다드' 키운다
2018-05-31강경주 기자 kkj@fi.co.kr
저가의 매스 브랜드...메인 컬렉션과 1:1 비율로 늘려

비슬로우(대표 김태현)가 세컨드 브랜드 '비슬로우 스탠다드'를 키운다. 연내 물량을 메인 컬렉션인 '비슬로우'와 1:1 비율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비슬로우 스탠다드'는 '비슬로우'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저가의 매스 브랜드다. '비슬로우'가 10만원대의 남성복 브랜드로 인지도를 쌓은 만큼 '비슬로우 스탠다드'로 대중적인 시장을 노리겠다는 것.


'비슬로우 스탠다드'는 베이식한 디자인의 상품을 선보이며 가격대는 10만원을 넘지 않는 선으로 맞췄다. 대중적인 브랜드인 만큼 다양한 상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며 '비슬로우'의 메인 아이템인 셋업 슈트는 16만원대로 낮췄다.


유통망도 '비슬로우'가 자체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 치중했던 것과 반대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계획이다.


장병권 비슬로우 이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맞춘 '비슬로우 스탠다드'를 회사의 새로운 동력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위 라인으로 소량의 아이템으로 출시했을 때부터 반응이 좋아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종전까지 아메카지(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이 많았던 '비슬로우'는 컨템포러리 남성복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올 봄 컬렉션 룩북도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견줄 수 있도록 감도를 높였다.


4만원대에 판매 중인 '비슬로우 스탠다드'

'비슬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