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1분기 의류 OEM 매출 14% 업
2018-05-17박상희 기자 psh@fi.co.kr
환율 하락 악영향에도 수주 증가로 상승세…3분기 실적 개선 기대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1분기 별도기준 의류 OEM사업의 매출액이 미국 달러 기준 약 14%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주시장 거래선인 컬럼비아(Columbia), 언더아머(Under Armour), 랜즈엔드(Land's End) 등의 수주 증가에 따른 것이다.

태평양물산은 "전년대비 환율이 7.1% 하락했음에도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은 수주 활동이 전반적으로 잘 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신규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2분기 이후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태평양물산은 의류 사업에서 겨울 우븐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 매출과 이익 대부분이 3분기에 집중된다. 이에 더해 하반기 미 금리인상에 따른 원화약세가 예상돼 3분기 실적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태평양물산은 올해 1분기 매출 1931억원, 영업이익 -9억50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