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쇼룸 ‘르돔’ 해외서도 통했다
2018-05-17김희정 기자 hjk@fi.co.kr
베이징서 마케팅 기획쇼룸 행사 열고 12만달러 수주 성과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에서 운영하는 K-패션 쇼룸 ‘르돔’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2018 S/S 베이징 마케팅 기획쇼룸 행사를 열고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 달 10일부터 3일간 중국 현지 쇼룸 투두(TUDOO)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지난 해 5월 첫 개최 이후 해외에서 진행한 실질적 쇼룸 비즈니스의 세 번째 행사다. '르돔'은 이번 마케팅 행사를 통해 기대치를 웃도는 수출오더 계약을 체결하고 프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현지 시장에서 K-패션 디자이너 제품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는 평이다.


‘르돔’ 2018 S/S 베이징 마케팅 기획쇼룸 현장 모습


이번 행사에는 Abraham K Hangul(권한글), CAHIERS(김아영), CODENAME: LOOLAPALOOZA(김명림), COINONIA(김기호), J WOO  Designed By Jaewoo Kim(김재우), Maison de Ines(김인혜), VIENIQUE(이윤정)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그동안 꾸준히 성과를 얻었던 브랜드뿐만 아니라 신규 브랜드까지 적극 소개함으로써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것.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편집매장 Play Lounge, 현지 대형 백화점 한광백화점, 오프라인 편집매장 CLOTHO, GFE Studio, New Lady 등 베이징 지역 유력 바이어와 직접 상담을 벌였으며, 현장에서 수주계약 체결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창샤 소재 오프라인 편집매장 Love By MIA, 충칭 지역 오프라인 편집매장 fashiongo, 네이멍구 지역 오프라인 편집매장 Six Fans, 항저우 기반 온라인 편집매장 Miss Lilo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한 바이어와 오더 상담 진행해 약 4만 달러의 현장 오더 계약을 체결했다.



의산협은 현재 오더를 확정하지 않은 비즈니스 상담 건까지 포함하면 향후 12만 달러(한화 약 1억3천만원) 규모의 수주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르돔’은 기획쇼룸 행사를 비롯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홍콩,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왔다. 


앞으로도 의산협은 국내외 패션 전시회 참가, 해외 마케팅기획쇼룸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유망 패션업체 및 고부가 패션소공인 상품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유망 패션마켓을 대상으로 K-패션 홍보·마케팅 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