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본질에 충실하자…포멀 상품군 강화
2018-05-16이채연 기자 leecy@fi.co.kr
브랜드 스토리•가치 제시하는 프로젝트 진행

린컴퍼니(대표 문경란)의 여성복 '린'이 포멀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린'은 올 봄 시즌 브랜드 내에 '린 세레모니(LYNN Ceremony)'컬렉션을 새로 구성했다.
'린 세레모니'는 '페미닌 럭셔리'라는 브랜드 감성에 맞춰 소재, 패턴, 실루엣 등은 '여성 정장'의 본질에 충실하게, 스타일은 도회적으로 풀어낸 스페셜 라인이다. 대표적인 여성복 소재인 레이스와 시폰, 새틴, 트위드 등을 사용하고, 드레이프성이 좋은 원피스와 블라우스, 재킷과 스커트 투피스 등 보통 '예복'으로 불리는 셋업물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 예복 수요를 겨냥했지만 온, 오프타임 모두 입을 수 있도록 시즌 트렌드와 실용성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봄 시즌 가장 인기를 얻은 아이템은 새틴 원피스와 화이트 트위드 원피스로 출시 직후 리오더를 진행했다.


린컴퍼니는 '린 세레모니'가 소비자들이 백화점 여성복에 요구하는 완성도와 차별성을 충족시키면서,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세라믹 아티스트 김하윤 작가와 함께 옷이 주는 특별함과 아름다움을 오브제 작품과 공간연출로 표현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패션'의 개념을 옷 만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취지. '린 세레모니' 협업 오브제는 이달 1일 리뉴얼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첫 선을 보였고 현장판매도 시작했다.


김하윤 작가는 미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ZAZEN BEAR'의 세라믹 파트 총괄 디렉터로  파리 '메종 & 오브제', 밀라노 '살롱 드 모바일' 등 국내외 아트 페어에 참가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린컴퍼니는 앞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추가하고 새로운 프로젝트 역시 지속할 계획이다.


'린 세레모니' 컬렉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선보인 '린 세레모니' 협업 오브제. 세라믹 아티스트 김하윤 작가와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를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