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더코너' 단독 온라인몰 정식 론칭
2018-05-16강경주 기자 kkj@fi.co.kr

LF(대표 오규식)가 '어라운드더코너' 단독 온라인몰(어라운드더코너닷컴)을 어제(15일) 정식 론칭했다. '어라운드더코너' 온라인몰은 한 달 여간의 가오픈 테스트를 거쳤으며 앞으로 영 스트리트 전문 편집숍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012년 론칭한 '어라운드더코너'는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을 대거 유치하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신장할 정도로 가파른 신장세를 보였다. 이외에 '무신사' 등 온라인 편집숍 출신 인력들을 영입해 e-Corner BPU로 팀을 꾸리기도 했다.


'어라운드더코너닷컴'은 16~32세 젊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 상품을 공급하는 한편,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정보나 유머 소재, 스트리트 패션 사진 등을 공유하는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타깃 고객들끼리의 친밀감을 극대화하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신규 방문자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방문자들의 사이트 체류 시간을 증대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번 단독 온라인몰 정식 론칭을 계기로 신규 입점 브랜드의 인큐베이팅을 적극 지원하고 독점상품 운영을 통한 다수의 입점 브랜드를 확보,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있는 상품군을 갖추는 동시에 주요 입점사의 생산 및 공급을 지원함으로써 입점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장희용 LF '어라운드더코너닷컴' 팀장은 "다품목 소량 기획 및 생산을 기본으로 하는 영스트리트 편집숍 시장은 모기업의 규모나 자금력보다 상품을 보는 안목 등 실력이 우선인 시장"이라며 "'어라운드더코너'는 신선하고 차별화된 상품 기획과 마케팅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구축, 수 년 내 업계 리딩 브랜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온라인 영스트리트 편집숍 시장은 17년 말 기준 약 5000억원 가량의 규모로 추산되며 2015년 이후 연평균 4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무신사'를 필두로 'W컨셉' '29CM' 등의 브랜드가 저마다의 차별화된 컨셉트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외에도 '휠라' 등 기존 제도권 브랜드들의 영스트리트 편집숍 입점이 잇따르며 영스트리트 편집숍은 명실공히 하나의 전문몰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