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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강경주 기자 kkj@fi.co.kr
'호재' '베로니카포런던' '로우로우' '오소이' '언더컨트롤스튜디오'

호재
‘호재’는 이호재 디자이너의 이름에서 따왔다. 좋은 일이 생긴다는 호재의 뜻을 담고 있다. 12년차의 베테랑 브랜드인 만큼 디자인과 상품, 여러 방면으로 끊임없는 변화를 이어왔다. 심플한 디자인의 백부터 스웨이드로 제작한 프린지 백까지. ‘호재’는 고유의 담백한 매력으로 톱 가방 브랜드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호재



베로니카포런던
‘베로니카포런던’은 이훈 디자인 디렉터가 아내를 위한 구두를 개발하면서 시작됐다. 그가 처음 제작한 로퍼는 힐과 플랫으로 양분된 여성화 시장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패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제력이 있는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잡아 중심 가격을 20만원대로 책정하면서 날개 돋친 듯 팔렸다. 특히 브랜딩에 특화된 ‘29CM’와 손을 잡으면서 브랜드의 이미지도 동반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우리의 목표는 ‘100년 가는 브랜드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최광석 ‘베로니카포런던’ 디자인 디렉터>


베로니카포런던



쌀롱드쥬
‘쌀롱드쥬’는 클래식한 상품 아래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한 구두를 선보인다. 베스트 아이템인 투스트랩 플랫은 슬림한 앞코라인과 ‘쌀롱드쥬’만의 육각굽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쌀롱드쥬’의 인기는 비단 국내에 그치지 않는다. ‘W컨셉US’의 베스트 브랜드에 랭크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살롱드쥬



오소이
‘오소이’는 우아한 디자인과 중성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브랜드다. 미니멀하지만 옆 부분에 자연스럽게 접히는 형태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브로트(BROT)’의 매력 포인트다. 이번 시즌은 가방 개폐구의 경첩을 자체 개발해 두 단계에 걸쳐 부드럽게 열고 닫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오소이’의 디자인은 따라할지 모르지만 새로 개발한 경첩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오소이’만의 디자인입니다.” <강희진 ‘오소이’ 디렉터>


오소이


로우로우

가방 ‘알백’, 신발 ‘알슈’, 안경 ‘알아이’까지 출시하는 제품마다 히트를 친 ‘로우로우’. 이제 여행용 캐리어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로우로우’의 인기 비결은 브랜드 이름(raw)처럼 날 것 그대로 나타나는 제품의 디자인 스토리와 브랜딩 기법이다. SNS와 상세 페이지에 나타나는 ‘로우로우’의 스토리는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성 등 상품력에 더해 소비자를 끌어당긴다. 이러한 스토리는 구글, 페이스북, 무인양품 등 글로벌 기업도 ‘로우로우’에게 손을 내밀게 했다.


로우로우


언더컨트롤 스튜디오

어느덧 7차례나 재입고가 됐다. 여성 잡화 브랜드 ‘언더컨트롤 스튜디오’의 버켓햇 이야기다. 그동안 볼캡, 비니, 스냅백 등 스트리트 패션에 특화된 모자를 출시했던 모자 전문 브랜드 ‘언더컨트롤’이 지난해 새롭게 내놓은 ‘언더컨트롤 스튜디오’는 여성용 모자, 가방, 목도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브랜드 이름을 딴 U자 금형, 고품질의 패브릭과 5만원대를 넘기지 않는 가격대까지. ‘언더컨트롤 스튜디오’는 부담없는 ‘소확행’을 위한 브랜드로 안성맞춤이다.

언더컨트롤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