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모라토’, 홀세일·리테일 두 마리 토끼 잡는다
2018-05-02김우현 기자 whk@fi.co.kr
伊 컨템포러리 캐주얼 티저 영상 유투브서 8만 뷰 노출 ‘이슈’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남성복 ‘안토니 모라토’가 홀세일과 리테일 비즈니스를 병행하며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신세계 센텀, 신세계 영등포점 등 백화점 4곳에 단독 매장과 시리즈 매장 20곳에 숍인숍 형태로 전개 중인 ‘안토니 모라토’는 올해 오프라인 매장을 더욱 확대함과 동시에 쇼룸을 통한 홀세일 비즈니스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여기에 이번 시즌 선보인 티저 영상이 유투브에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이슈를 끌자 여세를 몰아 3명의 뮤즈와 함께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뮤즈 마케팅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유투브에서 최단 시간 8만 뷰 이상이 노출돼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티저 영상의 경우 이탈리아 본사에서도 성공적인 시즌 마케팅으로 평가할 정도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유투브 외에도 자체 인스타그램 조회수 2만 3000건, 페이스북 조회수 5만 9000건, 매거진 SNS 노출광고 조회수 2만건 까지 더해져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는 것. 윤성원 마케팅 팀장은 “이번 티저 영상은 일반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남성 캐주얼 브랜드가 파격적으로 여성 이미지를 활용해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룩으로 표현한 것이 어필한 것”이라며 “티저 캠페인이 소위 대박을 터뜨리자 이탈리아 본사에서도 앞으로 마케팅에 관한 한 안토니모라토코리아 측에 전권을 부여하겠다고 약속할 정도로 성공작이었다”고 말했다.

또 셀럽과 함께 진행하는 뮤즈 마케팅은 ‘It’s my style’ 이라는 콘셉 아래 모델 오안, 뇌섹남 변호사 장천, 디제잉계 셀럽 루피 등 3명이 참여한다. 먼저 스타트를 끊을 뮤즈 캠페인 1탄 오안 편에서는 모델로서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에 도전하는 오안의 모습을 통해 동시대 남성들의 자유분방한 마인드와 라이프스타일을 감각적인 영상과 앵글로 담아 낼 예정이다.

매 시즌 1200 스타일 이상을 출시하며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안토니 모라토’는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감각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SPA 브랜드 못지 않은 발빠른 기획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우수한 소재를 사용하고 차별화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전역에서 인기가 높다. 최상급 워싱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데님팬츠와 면팬츠가 주력 아이템이며, 이탈리아 현지에서 생산되는 슈즈도 강점이다.

올 S/S 시즌에는 까모플라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렌디한 남성의 빈티지한 감성을 표현하는데 안성맞춤인 까모플라쥬 패턴은 자켓은 물론 팬츠, 슈즈 등 다양한 제품군에 노출돼 스타일을 아는 남성들의 잇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상품 바잉을 총괄하는 박승현 실장은 “브랜드의 오리진이자 크리에이티브 캐주얼 룩의 키워드인 ‘NEW MAN’이라는 본질적 가치에 충실해 컨템포러리 수트 라인에서 비즈니스 캐주얼, 데님까지 다양한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선보이는 것이 ‘안토니 모라토’의 차별화 포인트”라며 “국내 남성 테이스트에 맞는 상품 위주로 셀렉팅해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홀세일 비즈니스 비중을 강화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말했다.

'안토니모라토'

'안토니모라토' 매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