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소재 ‘씬다운’, 다운 패브릭 디자인의 한계를 넘다
2018-04-17김희정 기자 hjk@fi.co.kr

이탈리아 혁신소재 ‘씬다운’, 다양한 기능성 제품에 응용


씬다운 소재 사용 제품


OSSO(대표 김호종)에서 직수입하는 이탈리아 혁신 소재 ‘씬다운(THINDOWN)’이 의류 뿐 아니라 방한용 구두, 운동화, 모자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사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세계 최초의 다운 패브릭인 씬다운은 절단이 가능해 의류뿐만 아니라 방한용 구두, 운동화, 모자부터 스키용품과 같은 겨울 스포츠 제품과 등산용품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기능성 제품에 응용되고 있다.


유럽에서 고어텍스, 라이크라와 같은 혁신적인 신소재 중 하나로 브랜딩돼 있는 씬다운은 ‘버버리’와 ‘프라다’, ‘알마니’, ‘알렉산더 맥퀸’, ‘막스마라’ 등 약 30여 개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섬, 삼성물산, 코오롱, 신원, 신성, 스파이더, PXG, 보그너 등에서 씬다운을 이용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씬다운은 탁월한 보온력으로 군, 경찰, 산업복 등 열효율이 중요한 특수복에도 활용할 수 있고 인테리어, 자동차, 소파, 매트리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이 가능한 전천후 소재이다. 또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무분별하게 채취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털을 채취하는 ‘DOWN PASS, R.D.S 인증’을 획득, 수집과정의 윤리성도 준수하고 있다.


씬다운 관계자는 “씬다운은 기존 활용 방식에서 벗어나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혁신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응용 가능성이 무궁한 미래 소재”라고 말했다.


현재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페라가모’의 2018F/W 시즌 구두에 씬다운을 사용한 제품이 마무리 작업 중이며, ‘브루넬로 쿠치넬리’에서는 씬다운을 활용한 액세서리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론칭 이후 의류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