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엠’ 높은 상품 적중률로 매출 상승세
2018-03-14 김희정 기자 hjk@fi.co.kr
상반기 7개 신규 매장 개점…올해 연 매출 700억 원 목표 설정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영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PROJECT M)’이 적극적인 전국 유통망 확대와 더불어 신규 매장의 목표 매출액을 초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프로젝트엠’은 올해 상반기에만 AK 수원, AK 평택, 롯데 미아, 롯데 대구상인, 롯데 전주, 롯데 대전, 롯데 광복점 총 7곳에 신규 매장을 개점하며 전국 주요 쇼핑 상권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 지난달 개점한 AK 평택점에서 주말 평균 매출액 660만 원, 오프라인 매출로만 MS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간절기 시즌 높은 상품 적중률로 매출 호조에 도움이 된 제품은 패딩 코트와 스웨터 가디건으로 판매액이 각각 전년대비 70%, 120% 신장했다.
‘프로젝트엠’의 주력 아이템인 셔츠와 팬츠 또한 매출 견인에 큰 역할을 해냈다. 셔츠 소재의 다양화, 브랜드의 소싱력을 기반으로 퀄리티 높은 소재를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프로젝트엠’ 관계자는 “브랜드 영업 역량을 백화점 및 프리미엄 아울렛에 집중하고,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통해 올해 연 매출을 70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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