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 위상 과시

2018-03-02 김우현 기자 whk@fi.co.kr

불황 불구 50개국 1725개사 참가‧전시 3일간 총 5만4500명 다녀가

지난 달 파리에서 열린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는 글로벌 불황에도 불구하고 50개국에서 1725개 업체가 참가하고 전시 3일간 총 5만 45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관하는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전시업체의 경우 전년대비 2% 증가했으며, 국내 업체는 지비텍스타일, 알파섬유, 신흥, 덕성, 비전랜드, 코리아실크로드 등 45개사가 참가했다.

도시화 컨셉으로 새로워진 이번 전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부스 인테리어, 재설된 패션정보 포럼, 확대된 웨어러블랩, 백&슈즈 매뉴팩춰링 공간 확대, 메종 데쎕시옹의 탁월한 노하우 등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IFM과의 글로벌 소싱 컨퍼런스, 블루사인 인증 소재의 스마트 크리에이션 마스트클래스, 마틴 마르지엘라 전시회 시연, 닥터마틴 전시회 등이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한국관이 위치한 5홀과 6홀에는 몰려드는 바이어들로 연일 붐볐으며,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를 압축해 보여주는 7개의 포럼관은 화려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그 결과 글로벌 패션 전문가들은 물론 전시장을 찿은 국내 패션업체 관계자들 모두 왕성한 상담 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체 영업본부장은 "전시 3일동안 상담이 계속 이어져 눈코 뜰새 없었다"면서 "20년 넘게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오고 있지만 이번처럼 기능성 소재, 친환경 소재, 안전복 소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상담이 이뤄졌던 적은 없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달 폐막한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전시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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