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회장, 부산대서 명예박사학위 받는다

2018-02-22 김우현 기자 whk@fi.co.kr

실천적 기업가 정신 발휘 공로 인정


최병오 회장이 부산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내일(23일) 부산대(총장 전호환)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부산대 측은 최 회장이 패션사업 한 길만을 걸으며 국민들의 의생활 향상에 기여했고, 대리점 위주의 패션 생태계를 조성했을뿐만 아니라 실천적 기업가 정신을 발휘한 업적을 기려 명예경영학박사를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35년 동안 패션업에 종사하며 열정과 집중력, 남다른 패션철학을 바탕으로 시장혁신형 가성비 창출, 가두점 유통방식 고도화, 역발상 마케팅과 같은 탁월한 경영능력을 통해 연매출 1조원대 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현재 '크로커다일레이디' '까스텔바작'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23개 브랜드를 전개하며, 전국에 2,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옷 입는 행복을 전하는 '국민복' 기업의 꿈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또 부산대 측은 최 회장이 한국의류산업협회장을 역임하며 업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고, 대중강연 및 산학협력, 장학사업 등을 통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희망 나눔과 문화공간 조성 등 고향 부산 지역의 경제발전과 교육 활성화에도 모범을 보여 왔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고향 부산의 국립 부산대에서 명예박사를 받아 더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건실하게 기업을 성장시킴은 물론 사회에도 기여하는 밀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이번 명예박사 수여에 대해 "최 회장은 하나의 꿈을 향해 매진하면 마침내 그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철학과 끈기로 수많은 도전을 거듭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온 분"이라며 "한국 패션 브랜드의 소중한 유산을 지켜온 최 회장의 남다른 삶이 부산대인들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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