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형지’ 키울 신입사원 공개 채용
2018-02-09김우현 기자 whk@fi.co.kr
패션그룹형지, 글로벌 비즈니스 실현할 인재, 브랜드, 허브 구축 나선다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글로벌 형지'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오는 3월 5일까지 진행될 이번 채용 부문은 ▲글로벌 비즈니스 ▲글로벌 마케팅 ▲글로벌 소싱 ▲SC(Shop Consultant) ▲디자인 ▲MD ▲지원부서 등으로 채용 규모는 총 30여명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K-패션의 차세대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글로벌 역량을 확보하고, 인천 송도에 글로벌 R&D 전초기지 격인 패션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형지'의 비전 실현을 위한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방침 이후 그 실천방안이 요구되는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서류 접수는 이 달 12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서류 심사 및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오는 4월 초부터 6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쳐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글로벌 마케팅, 글로벌 소싱 부문의 지원 자격은 영어, 불어, 중국어, 베트남어 중 1개 이상 가능하며 해당 비자 소지자이다. 또 샵컨설턴트, 디자인, MD, 지원부서 직무는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인재이어야 한다.  

인사 담당자는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장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 그리고 패션산업에 미래를 책임질 창의성과 비전을 가진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015년 창립기념일인 9월 21일 CI를 새롭게 발표하며 '2020 글로벌 형지'라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형지'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글로벌 역량을 가진 신입사원 공채 역시 글로벌 형지 실현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 '까스텔바작' 인수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며, '엘리트' 교복으로 중국 교복시장에 진출한 이후 확대 방침 등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인천 송도에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형지 글로벌 패션복합센터'는 창조와 융합을 위한 R&D 및 글로벌 비즈니스의 전초기지로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 글로벌 허브는 오피스,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역적으로 인천공항과 가까운 만큼 중국 등 아시아 비즈니스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