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조직개편…8본부, 1국, 2단, 2실, 30팀 체제
2018-02-09이채연 기자 leecy@fi.co.kr
정경미 대중문화본부장∙천소현 패션산업팀장 발령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이 이달 12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한콘진은 송성각 전원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어 구속되며 작년 3월부터 10개월 간 신임 원장을 선임하지 못하는 등 홍역을 치렀다. 이번 조직개편은 김영준 신임 원장 취임 이후 조직혁신과 전문성 강화에 대한 대내외 요구에 부응하는 대처라는 것이 한콘진 측의 설명이다.


◆ '장르 전문성' 높이고 수직 계열화
이에 따라 한콘진 조직은 8본부(경영, 기업?인재양성, 문화기술, 게임, 방송, 대중문화, 해외사업, 정책), 1국(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2단(공정상생지원단, 지역콘텐츠진흥단), 2실(감사법무실, 대외협력실), 30팀 체제가 된다.


핵심 장르로 규정한 게임과 방송은 지원부서를 기존의 팀 단위에서 본부급으로 격상시키는 한편 패션 부문은 종전 음악산업과 통합 팀으로 운영됐던 것을 대중문화본부 산하 단독 팀으로 독립시켰다. 이 밖에 부원장 직속 공정상생지원단과 지역콘텐츠진흥단과 함께 미래전략팀이 신설됐다.


◆팀장급 이상 보직자 절반 교체
한콘진은 조직개편과 함께 혁신 방안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원사업 평가제도 개선 TF를 구성해 지원사업 구조 및 프로세스를 전면 재검토, 지원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것. 장르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콘텐츠산업정책협의체도 상시 운영해 업계와의 공식 소통창구로 활용하기로 했다.


팀장 이상 보직자 48%가 교체되는 대규모 인사발령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대중문화산업실장을 지낸 정경미 본부장이 패션산업지원사업을 관장하는 대중문화본부를, 패션산업팀은 천소현 팀장이 맡는다. 지경화 전임 음악패션산업팀장은 해외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자세한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사발령>
원장 직속 ▲감사법무실장 이원희 ▲대외협력실장 권오태
전략부원장 직속 ▲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장 이인숙 ▲심사평가지원팀장 박종윤 ▲공정상생지원단장 박승준
경영본부 ▲본부장 박승룡 ▲전략기획팀장 박인남 ▲사업관리팀장 장광진 ▲인사총무팀장 김혁수 ▲재무관리팀장 임규복 ▲정보화사업팀장 임호수
기업·인재양성본부 ▲본부장 김정욱 ▲창업지원팀장 남궁진성 ▲기업육성팀장 이경은 ▲인재양성팀장 이도형
문화기술본부 ▲본부장 조현훈 ▲문화기술전략팀장 박혁태 ▲문화기술개발팀장 이강훈 ▲뉴콘텐츠팀장 오영은
산업부원장 직속 ▲지역콘텐츠진흥단장 김일 ▲대중문화예술지원센터장 이재은
게임본부 ▲본부장 강경석 ▲게임산업팀장 김성준 ▲게임문화팀장 김문경 ▲게임유통지원팀장 이태희
방송본부 ▲본부장 김경석 ▲방송산업팀장 김희숙 ▲방송유통지원팀장 이영훈 ▲방송인프라운영팀장 이우열
대중문화본부 ▲본부장 정경미 ▲애니메이션산업팀장 유영진 ▲캐릭터산업팀장 김정경 ▲만화스토리산업팀장 황신 ▲음악산업팀장 김현경 ▲패션산업팀장 천소현
해외사업본부 ▲본부장 지경화 ▲해외사업팀장 박정연 ▲마케팅지원팀장 김정옥 ▲콘텐츠금융지원팀장 박영일
정책본부 ▲본부장 이양환 ▲미래정책팀장 백승혁 ▲정책1팀장 정미경 ▲정책2팀장 송요셉


한국콘텐츠진흥원 개편 조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