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레이디’ 월 매출 2억 매장 탄생
2018-02-06김우현 기자 whk@fi.co.kr
부천원종점, 리뉴얼 SI 적용 후 올 1월 매출 10% 증가 유통가 주목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에서 월 매출 2억원 대 매장이 탄생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 달 부천원종점의 매출이 2억원을 돌파했다"며 "이는 전년대비 2배 증가한수치로 2018 무술년 새해를 맞아 '술술술' 풀리듯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부천원종점 외에도 수원남문점, 경기정왕점, 롯데노원점 등이 1월 매출이 1억원을 돌파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크로커다일레이 전체 매장의 월 평균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평균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시장 상황에 비추어 볼때 여성복 브랜드가 단일 매장에 월 매출 2억원을 돌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무엇보다 올 겨울 추운 날씨 여파로 코트, 롱패딩 등 아우터 판매가 호조를 보인데 이어, 지난 해부터 진행 중인 브랜드 리뉴얼 효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부천원종점을 포함 신규 BI와 SI를 적용해 리뉴얼 오픈한 매장들 대부분이 매월 두자릿수 이상의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전망을 더욱 밝게 해준다는 평.

노길주 사업본부장은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보다 젊고 다양해진 상품 라인업,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 활동의 시너지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확고한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3050 여성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과 좋은 소재로 만든 제품, 합리적인 가격, 고객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더욱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지난 달 점주 및 VIP 고객들을 초청해 전속모델 하지원과 팬미팅, 영화 시사회 이벤트 등으로 대리점주 기 살리기에 나섰으며, 올해 유통망 확대 및 시즌별 리딩 상품 강화, 고객과의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을 통해 연 매출 2500억원을 돌파한다는 목표다.


월 매출 2억원을 돌파한 부천원종점 매장 외부(위) 및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