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영하 20도, 한파 극복 아이템 모여라
2018-02-06김희정 기자 hjk@fi.co.kr
머리부터 발끝까지 기능성 의류로 무장

지난 4일 입춘이 무색할 만큼 영하 10도를 넘나들고 있는 겨울 한파에 방한복에 대한 관심이 그칠 줄 모른다. 올 겨울, 블랙롱패딩이 막강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지만 계속되는 한파로 겨울 무장 아이템에 대한 열기는 계속 진행 중이다.


발열은 기본, 방수·방풍 기능의 이너웨어
올해 몰아닥치고 있는 한파는 무조건 두껍게 입는다고 해결될 한파가 아니다. 두꺼운 옷 한 겹보다는 얇은 옷 여러 겹을 착용해야 체온을 유지할 수 있으며 체온조절에도 쉽다. 하나를 입어도 기능성을 따져보고 입어야 한파를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다.

'K2'의 ‘인텔리전스 히트티’는 스마트폰을 통해 온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발열 티셔츠다. 온도 센서가 내장돼 착용자의 체온 증감에 따라 자동으로 발열 기능이 적용되거나 중지가 되는 지능형 시스템을 갖췄다.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탈부착 가능한 배터리 모듈은 47g의 무게로 휴대 또한 용이하다. 

고어사에서 제안하는 패션 아이템이라면 체감온도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도 끄떡없다. '와이드앵글'의 ‘3wings 고어 윈드스타퍼 T.O.P.’은 상의 하나가 티셔츠와 미들레이어, 바람막이의 역할을 동시에 한다. 신축성이 우수한 4way스트래치 고어 윈드스타퍼 원단을 사용해 땀 배출 기능이 있어 이너웨어로 적격이다. 동시에 발수 기능과 방풍 기능이 있어 바람막이의 역할도 할 수 있다.


여러 기능 갖춘 재킷으로 강풍은 물론 폭설 완벽 차단
겨울철에는 강풍은 물론 폭설을 막아줄 방수, 방풍, 투습 기능 갖춘 재킷을 고르는 것은 필수다. '아이더'의 ‘베오른 다운재킷’은 아웃도어 기능성과 캐주얼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 헤비다운이다. 고어 윈드스타퍼 소재를 적용해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보온성은 물론 활동성 또한 우수하다. 이지 클리닝 시스템을 적용해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큰 포켓 디자인으로 수납공간이 많아 실용적이다.

'블랙야크'의 ‘엣지 롱다운 재킷’은 고어텍스 인슐레이션 소재가 사용돼 눈이나 비 오는 날에 효과적인 방수성을 발휘한다. 또 재킷의 공기를 가둬 온기를 보존하고 외부 냉기를 차단하는 에어탱크 공법을 적용해 체온 유지에 탁월하다.


하체, 하나를 입어도 든든하게
발열 티셔츠나 다운 패딩 등을 챙겼다고 해서 모든 준비가 끝난 것은 아니다. 하체는 상체처럼 겹겹이 착용하게 될 시 활동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바지 하나를 입어도 보온성과 활동성을 잘 따져봐야 한다.

'네파'의 ‘라토 하이브리드 본딩 팬츠’는 안감에 기모 원단을 덧댔으며 나이론 투웨이 스판 본딩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과 활동성, 모두를 갖춘 하이브리드 본딩 팬츠다. 내구성과 신축성이 필요한 부위를 구분해 부위별 최적화된 소재를 믹스한 것이 특징이다. ‘발미 패딩 팬츠’는 패딩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며 신축성이 좋은 원단을 적용해 활동하는 데 제약이 없다.


겨울 부츠로 꼼꼼하게 준비
영하의 날씨에 방수기능이 없는 신발을 신고 눈을 밟게 되면 신발이 젖게 될 뿐 만 아니라 젖은 부분의 체온이 내려가 동상의 위험도 있다. 이에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갖춘 겨울용 부츠를 준비해야 한다. 금강제화의 ‘랜드로바 GTX부츠’는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뛰어난 방풍·투습 기능에 완벽한 방수기능까지 자랑한다.


장갑, 모자, 마스크에 양말까지 갖춰야 완벽 대비
그 밖에 꼭 필요한 방한 용품으로는 장갑과 모자가 있다. 손과 얼굴은 쉽게 온도가 떨어지기 쉬워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온성이 좋고 방풍이 뛰어난 제품을 구비해야 한다. '살레와'의 ‘GTX Grip plus 장갑’은 보온성이 뛰어난 충전재와 보온 안감을 사용하여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방수·방풍·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특히 높은 장소에서 쓰는 모자라는 뜻을 지닌 ‘고소모’는 귀까지 덮는 방한용 모자로 가장 효율적이다. '머렐'의 고소모 2종은 귀달이 부분에 퍼를 사용해 얼굴 측면 전체를 찬바람으로부터 막아준다. 여기에 방한용 마스크도 구비하면 좋다. 'K2'의 ‘윈드 블락 플리스 마스크’는 얼굴 보온에 초점을 둔 방한용 마스크로 네오프렌 소재에 타공을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사진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어 윈드스타퍼 ‘아이더 베오른’, 머렐 ‘고소모’, K2 ‘인텔리전스 히트티’, 살레와 ‘GTX Grip plus 장갑’, 로너 ‘알파인 트레킹 양말’, 금강제화 ‘랜드로바 GTX 부츠(남성용)’ 네파 ‘라토 하이브리드 본딩 팬츠(남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