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 노면상권 강자로 자리매김
2018-02-02이아람 기자 lar@fi.co.kr
올해 220개 매장에서 1100억원 목표 설정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웨스트우드’가 노면 상권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웨스트우드’는 지난해 아웃도어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불구 전년대비 보합선인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 선전했다.

특히 혼돈기를 겪고 있는 노면 상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웨스트우드’는 현재 194개 매장 중 가두 매장이 150개에 달한다. 지난해 달성한 1천억원의 매출 중 750억원 가량이 노면 상권에서 발생, 점평균 5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철저한 현장 중심의 경영이 뒷받침되고 있다. 대리점 중심의 상품 기획으로 단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세트 판매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신규고객 증가와 단골 고객 이탈 방지 정책을 가동중이다. 올해는 25개 점포를 추가 총 220개 매장에서 11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책정했다.

또 ‘웨스트우드’는 유통 확장 정책에만 치우치지 않고 노면 상권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판단아래 비효율 상권 점주를 지원하는 출구 전략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출구 전략 프로그램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스트리트 타운과 중소형 지방 상권 점주들에게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상권으로의 이전을 돕는 제도다.

이달 기존 공주 세정 패션타운에서 공주 신관동 상권으로 재 오픈하는 매장이 대표적인 사례다. 올해 출구 전략 프로그램 하에 효율 상권 중심으로 20~30개 매장이 새롭게 오픈된다.

이는 ‘웨스트우드’와 함께한 점주들을 위해 본사가 우수상권 발굴과 이전 비용을 지원하며 본사와 점주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창조 부장은 “합리적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과 노면 상권의 점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중가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트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