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아 가방 매출 상승

2006-03-16  

신학기를 맞이하면서 가방, 신발 등 잡화구색이 강한 브랜드들의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엑스는 「푸마」 「쿨하스」 「후아유」의 가방과 트레이닝 웨어류의 반응이 좋고, 수원은 「스프리스」의 신발이 인기 만점.

이대는 직수입브랜드들이 속속 입점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브랜드인 「에메필(aimer feel)」과 미국 직수입브랜드인 「aa」가 관심의 주인공이다.


코엑스

코엑스몰이 새 봄을 맞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코엑스몰에서는 신학기 준비를 고객이 늘면서 신발, 가방 등 잡화 매출이 눈에 띄게 올랐다. 또 트레이닝웨어와 봄 점퍼로 새 봄을 맞이하는 찾는 사람도 많다.

「쿨하스」는 5만원대 스니커즈, 트레이닝 웨어가 인기다. 이 매장 관리자 박규식 씨는 “하루 대 여섯 켤레씩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닝과 봄 점퍼도 판매가 좋다. “트레이닝은 단품 구입해 기존 아이템과 연출하는 고객이 많은 편”이라고 매장 직원은 설명했다.

「푸마」는 가방이 신학기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 매장 판매사원은 “최근 가방을 보는 손님이 많다”며 “하루 6~7씩 팔고 있다”고 말했다. 푸마는 이 외에도 스티커즈와 트레이닝 웨어 등 대부분의 상품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매장 관계자는 “전년 동기간 대비 20~30%가량 매출이 올랐다”고 말했다.

「푸마」의 평일 매출은 400만~500만원선이며 주말에는 700만~800만원까지 오른다.

「후아유」도 2만원대 트레이닝 팬츠가 인기 아이템이다. 손쉽게 살 수 있는 1만원대 탑, 면티셔츠도 판매가 꾸준하다.

「콕스」는 봄 신상품 중 일부를 30% 할인 판매해 고객을 끌고 있다.



이대

이대상권에 일본, 미국 등 수입 브랜드들이 색다른 인테리어와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작년 9월 오픈한 일본브랜드 「에메필(aimer feel)」은 도트, 스트라이프 패턴의 상품이 인기며, 귀여운 일러스트레이션이 그려진 상품은 거의 품절상태.

나풀거리는 레이스가 화려한 공주풍의 브라세트도 인기 상품. 2만6천원대의 브라 주요 고객은 10대 초반~20대 초반.

이 매장 김미현 매니저는, “인터넷 까페에서 보고 온 지방 고객도 많다. 세일상품인 1만원~1만5천원대의 브라세트는 하루에 60여개가 나갈 정도로 잘 팔린다”며 “화려하고 밝은 프린트의 상품이 인기”라고 말했다.

지난달 12일 오픈한 「aa」는 ‘면’소재 전문 브랜드로 미국 직수입매장. 슬리브리스티셔츠, 팬츠, 인너웨어, 홀터넥 탑, 트레이닝 웨어 등 면 소재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 제품당 컬러가 20~30여개로 다양하며, 사이즈도 XS~XXXL까지 다양하다. 가격대는 슬리브리스 티셔츠는 1만8천원, 티셔츠는 2만~3만2천원이다. 무엇보다 편안한 디자인에 반해 반복구매가 잦다고 한다. 이 매장 직원은, “캘리포니아면화를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편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재즈댄스, 헬스 등 운동복으로도 많이 사간다”고 말했다. 현재 매장은 일산라페스타, 압구정 등 4개가 있다.



수원 남문

수원 남문 상권은 지난달까지 간판이 많이 바꿨다.

지난 1월에는 「알유진」 자리에 「카파」가, 「서어스데이아일랜드」자리에는 「르꼬끄스포르티브」가 문을 열었다. 지난달에는 「나이스클랍」매장이 「돌아우스」로 「페이퍼백」매장이 「휴이」로 바뀌었다. 「캐쉬」가 「헤드」 자리에 문을 열고, 「헤드」는 「잭니클라우스」 자리로 매장을 옮겼다.

기존 매장 중에서는 「스프리스」가 선전하고 있다.

지난 달 3억원의 매출을 올린 「스프리스」는 가방의 판매가 작년 2월 대비 150% 성장했다. 이 매장의 홍동익 사장은, “7년 가까이 매장을 운영하면서 가방이 이렇게 많이 팔린건 처음이다. 신발 판매가 잘 되면서 브랜드의 인지도가 학생은 물론 학부모 사이에서도 높아진 것이 매출과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블랙컬러의 백팩이 인기아이템.

의류도 지난 2월 작년대비 189%의 성장을 보였다. 트레이닝 웨어는 스팟 생산으로 내놓은 트렉슈트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건대입구

건대상권은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리바이스」건대점은 타입원을 주축으로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 이 매장의 신정연씨는 “개강 후 지난 주보다 2배이상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스멕스」는 트레이닝 제품이, 「흄」은 얇은 봄 니트류가 잘 팔린다. 그러나 지난 해 이맘때와 비교하면 20~30%가량 매출이 빠지는 편이라는 것이 상권관계자들이 공통된 의견의다.
「루카스」건대점의 이예진씨는 “신학기를 맞아 백팩이 잘 팔리는 등 매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지난 해와 비교해 보면 매출이 많이 빠지는 편이다. 주변에 매장을 바꾸거나 인테리어를 다시 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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