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잡은 '언더컨트롤', 2018년 기대감 Up
2018-01-03강경주 기자 kkj@fi.co.kr
여성 라인 '언더컨트롤 스튜디오' 안착

뮤트컴퍼니(대표 조영철)의 모자 브랜드 '언더컨트롤'이 지난해 여심잡기에 성공, 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1년 론칭한 '언더컨트롤'은 지난해 여성 잡화 라인 '언더컨트롤 스튜디오'를 론칭했다. 기존 스냅백, 볼캡 등 캐주얼한 모자를 선보여왔던 '언더컨트롤'은 늘어나는 여성 고객과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고자 신규 라인을 출시했다.


2030 여성을 타깃으로 벙거지 스타일의 버킷햇, 목도리, 천 토트백 등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브랜드 로고가 돋보이게 하기 보다는 브랜드의 앞글자인 U를 본뜬 금형을 붙여 디테일을 살렸다. 가격대도 모자 5만원대를 넘지않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가격경쟁력도 높였다.


'언더컨트롤'이 기존 에이랜드, 폴더, 무신사 등의 채널에서 인기가 높았던 반면 '언더컨트롤 스튜디오'는 여성 타깃의 채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29CM'에서 판매량이 급증, 수차례 리오더를 반복했다. 블랙 컬러의 여성 버킷햇은 6차례 이상 재입고되면서 1000개 이상을 판매했다. 이외의 컬러들도 2~4차 리오더를 진행, 꾸준한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나일론과 폴리를 섞은 원단을 사용한 스퀘어 백도 300개 이상이 판매됐다.


조영철 '언더컨트롤' 대표는 "기존 '언더컨트롤'은 남성 소비자가 더 많았다. '언더컨트롤 스튜디오'로 새롭게 여성 고객을 창출한 것이 만족스럽다"며 "올해는 기존의 상품군에 더해 천 소재 중심의 다양한 소형 잡화를 출시해 '언더컨트롤 스튜디오' 키우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더컨트롤 스튜디오'는 여성 소비자에 맞는 온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 사입 중심의 오프라인 채널도 물색할 계획이다.




'언더컨트롤 스튜디오' 버킷햇

'언더컨트롤 스튜디오' 스퀘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