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로 코스메틱’ 붐업!
2017-12-15강경주 기자 kkj@fi.co.kr
삼성동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내년 유통망 확장 집중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가 론칭 3년차의 화장품 ‘시에로 코스메틱’띄우기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프'가 캐주얼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여성복 '시에로'가 안착하면서 회사의 신 성장 동력으로 화장품 사업을 점찍었다.

‘시에로 코스메틱’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브랜드 홍보와 유통망 확장. 후발주자이자 패션發 화장품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 인지도가 성장 기반이라는 판단에서다.

‘시에로 코스메틱’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황치열을 모델로 발탁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에로코스메틱’이 지난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올린 홀세일 매출은 100억원을 넘겼다.

삼성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도 중국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면서 덩달아 인기다. 이에 힘입어 ‘시에로 코스메틱’은 13일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시장은 1020의 젊은 층을 타깃으로 신인 아이돌 더보이즈를 전속 모델로 발탁, 콜래보 제품을 출시해 붐업에 나섰다. 1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번 협업 제품은 핸드크림과 쿠션, 파스텔 틴트 그리고 립크레용으로 구성됐다.

현재 8개의 자체 매장과 온라인 면세점에 입점한 ‘시에로 코스메틱’은 내년 ‘올리브영’ ‘롭스’ 등 뷰티스토어를 공략할 계획이다. 수백개의 매장을 보유한 뷰티스토어를 통해 홍보 부분과 매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

김하늘 제이엔지코리아 팀장은 “최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국내 시장에서도 브랜드 모델 계약이 완료된 만큼 활발한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며 “유통망도 뷰티스토어를 적극 공략해 1020이 찾는 트렌디한 화장품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제이엔지코리아가 ‘시에로 코스메틱’ 붐업에 나선다. 사진은 ‘시에로 코스메틱’의 전속 모델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