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회장, 부산대 발전기금 1억 쾌척
2017-12-08김우현 기자 whk@fi.co.kr
“부산대가 뉴노멀 시대 글로벌 인재 양성하는 산실 되길”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부산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7일 부산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출연식을 가졌으며, 이 발전기금은 부산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등에 쓰여질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출신인 최 회장은 맨손으로 사업을 시작해 연 매출 1조원 대가 넘는 종합패션 유통기업 패션그룹형지를 키워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고향에 무언가 돌려드리고 싶다"는 평소 소신대로 지난 3월에는 사하구 하단동에 쇼핑 문화공간인 '아트몰링'을 오픈하는 등 부산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60기인 최 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AMP 총동창회장 직을 맡고 있다.


이 날 최 회장은 "뉴노멀 시대에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데 이 발전기금이 쓰여지길 바란다"며 "고향의 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가 세계적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최 회장의 기금 출연에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학교 발전을 위한 최 회장의 깊은 뜻을 기려 우리 대학이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부산대 외에도 서울대, 단국대, 숙명여대, 전주대 등 국내 주요 대학에 강의실을 설립하는 등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병오 회장(오른쪽)이 전호환 부산대 총장에게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