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포라’가 젊어진다
2017-12-08이채연 기자 leecy@fi.co.kr
내년 봄 신규 라인 론칭.. 백화점∙ 아울렛 매장 확대

지에프포라(대표 이병권)가 여성복 '마담포라'의 상품기획 변화를 시도한다.


62년 장수 브랜드로 충성고객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반면 신규 고객 유입이 원활하지 못하다고 판단, 젊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신규 라인을 론칭할 계획이다. 새로운 라인은 내년 봄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네이밍, 라벨, 택 등을 별도로 가져간다. 엘레강스 조닝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백화점의 니즈도 맞물렸다.


이재원 '마담포라' 상무는 "그 동안 동업계가 노후화에 대응해 영라인 신설, 신규 브랜드 론칭 등 노력을 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스타일 수만 늘리는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4050 여성의 착장과 소비 스타일, 채널 성격에 맞춰 수요를 일으키고 매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상품기획과 마케팅을 하겠다"고 밝혔다.


채널 다변화도 추진한다.
'마담포라'는 현재 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 등 5대 유통 대상 영업을 강화하고 지방 거점점포 육성, 프리미엄아울렛 입점에 영업력을 모은다.


내년에는 57개 매장 확보, 매출액 22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이병권 지에프포라 회장이 이달 6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마담포라' 창립 62주년 헤리티지와 앞으로의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