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케이’, 프렌치 감성 빛을 발하다
2017-12-08박만근 기자 pmg@fi.co.kr
‘마틴싯봉’ CD 출신 김유정 대표 핸드백 브랜드
로사케이(대표 김호현, 김유정)의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로사케이'는 백화점 잡화 조닝의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론칭 2년만에 롯데 백화점 본점, 강남점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면세점을 포함한 26개 매장을 확보하며 올해 100억대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김유정 대표의 세련된 디자인을 부각시켜 차별화한 것이 주효했다.

김유정 로사케이 대표

이 회사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김유정 디렉터는 프랑스 파리 스튜디오 베르소에서 패션을 전공, '비비안 웨스트우드' '후세인 샬라얀' 등 유수의 브랜드를 경험하고 '마틴 싯봉'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베테랑 디자이너다. 2013년 '로사케이'를 론칭, 클래식과 현대적인 미를 결합한 세련된 백을 선보이고 있다.


'로사케이'는 특피를 사용한 200만원 대의 스페셜 라인과 90만원대의 어퍼 라인, 60만원 내외의 주력 상품인 미들 라인, 저가 라인 등으로 상품 라인을 늘리고, 85개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타깃을 세분화했다.


이 회사 서동현 이사는 "기획 상품이 아닌 상품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이미지를 선점할 수 있었던 것이 성장을 주도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론칭 초기 W컨셉에 입점해 디자이너가 만든 핸드백으로 브랜딩에 나선 온라인도 호재다. 자체 온라인 팀을 구성해 지난 10월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 자사몰과 종합몰 등을 내년 공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프라인도 내년 상반기에만 7개 점을 확보하며 브랜딩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