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봉제인 축제 한마당 “모두가 한마음 됐다”
2017-12-07김우현 기자 whk@fi.co.kr
의산협, 지난 5일 JW매리어트호텔서 역량강화 전략포럼 동시 개최 큰 호응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지난 5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의류생산 역량강화 전략 포럼 및 2017 대한민국 패션봉제인의 밤' 행사를 국내 패션봉제인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패션봉제의 미래비전 마련을 위한 '의류생산 역량강화 전략 포럼' 행사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패션봉제산업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패션봉제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2017 대한민국 패션봉제인의 밤' 행사가 동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최병오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장 전순옥 전의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 제경희 과장,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박형건 원장 등 패션 봉제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의류생산 역량강화 전략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패션제조업의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차희철 박사의 봉제자동화기계 글로벌 동향 발표에 이어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경민 교수의 플랫폼시대의 패션 봉제산업, 카카오 정영주 팀장의 온디멘드 경제, Makers with kakao 등 3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국내 봉제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봉제자동화기계 글로벌 동향'에서는 해외 봉제자동화 기계운영에 대한 동영상이 상영돼 향후 한국형 자동의류 생산시스템을 통해 우리나라 봉제 산업의 노후화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플랫폼시대의 패션 봉제산업'에서는 새로운 IT 기술 및 모바일 플랫폼이 쇼핑과 물류산업을 어떻게 변화시켰으며, 이러한 변화가 패션산업에 끼친 영향을 해외도시사례와 브랜드 사례 등을 통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온디멘드 경제, Makers with kakao' 주제에서는 현재 생산방식이 전통적인 생산방식에서 Makers with kakao의 생산방식으로 변화하고 있고, 이에 대한 카카오의 주요 사례와 성과, 봉제 산업과의 제휴 등에 대한 발표를 이어가 많은 봉제인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어 2부 행사인 '2017 대한민국 패션봉제인의 밤' 행사는 그 동안 우리나라 봉제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봉제산업인 포상 수여식과 봉제업 종사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 만찬 및 축하공연 등의 순서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장학금 수여식

봉제산업인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3명과 한국의류산업협회장 표창 5명 등 총 8명에게 수여됐다. 장관표창은 다년간 산업현장에서 익힌 봉제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패션봉제산업의 인프라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한 락어패럴 이상태 대표, 미다스 엄선영 대표, 해피사 이철주 대표 등 3명이 수상했다.

협회장 표창은 국내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패션봉제 업체들의 규합 및 봉제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J&K 준니트 배한모 총괄실장, 태경사 권수영 대표, 한진미싱 이남윤 대표, 태광섬유 권영구 대표, 찬스 박종길 대표 등 5명이 수상했다.


해마다 이 행사에서 패션 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 자녀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이들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해온 최병오 의산협 회장은 올해에도 패션봉제인들을 위해 봉제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씩을 전달했으며, 국내 섬유산업 발전 및 세계일류 섬유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한영장학재단에서 장학금 200만원을 협찬, 총 7명의 학생에게 뜻 깊은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만찬 및 축하공연 순서에서는 MC 딩동의 진행으로 난타공연, 축하가수 무대,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분위기를 띄웠다. 또 경품추천에서는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원사를 포함 업계 인사들이 십시일반으로 협찬한 각종 상품권과 다양한 경품들이 참석자들 모두에게 증정돼 즐거움을 더했다.


따라서 이번 '의류생산 역량강화 전략포럼 및 2017 대한민국 패션봉제인의 밤'은 단순한 축제 행사가 아닌 국내 패션봉제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는 평이다.  패션봉제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2017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8년 봉제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는 것.


앞으로도 한국의류산업협회는 국내 패션봉제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봉제인들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과 행사 개최 등을 통해 봉제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난타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