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세 번째 발걸음
2017-12-06박만근 기자 pmg@fi.co.kr
장갑&향수 아트전 ‘랑데부, 그녀를 만나다’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의 '루이까또즈'가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스웨덴 장갑디자이너 토마신 바르느코브'와 국내 공예 작가들과 함께 하는 오뜨꾸뛰르 장갑·향수 아트전을 연다.

'루이까또즈'는 지난 5일 미디어 데이를 열고 서울 강남구 언주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루이까또즈' 오뜨꾸뛰르 장갑&향수 아트전 '랑데부, 그녀를 만나다'를 공개했다.

이 브랜드는 2016년 5월 강남구 논현동에 '플랫폼엘'을 열고 패션과 예술을 결합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차별화된 행보를 걷고 있다.


'루이까또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자이너 토마신과 콜래보한 세 가지 상품을 공개했다. <사진 위> 콜래보 상품과 토마신 디자이너 작품 전시 <사진 아래> '루이까또즈'가 가죽을 활용해 제작한 스피커, 그네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부터 '루이까또즈'가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기획 전시의 일환으로, 스카프 전시회 '베르사유의 궁전'과 주얼리 아트전 '봄날의 신기루'에 이어 세 번째로 기획됐다. 30여 디자이너들의 개인 작품과 장갑 디자이너 토마신과 콜래보한 장갑을 선보이며 디자이너, 아티스트와 상생하는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장갑 디자이너 토마신 바르느코브 2016 컬렉션을 아트 전시 형태로 전달, 침실과 드레스룸 등에 탁자와 조명, 주얼리 등 200여개의 작품들을 전시해 보는 재미를 줬다.


뿐만 아니라 가죽을 테마로 장갑과 향수를 색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한 부분도 눈에 띈다. 향장회사 한불화농과 유리 작가 김헌철의 설치 작품, 남서울대학교 유리 세라믹 디자인학과의 협업 등 다방면의 콘텐츠들을 선보여 그 의미를 더한 것.


'루이까또즈'는 6일(오늘) 장갑 디자이너 토마신의 컨퍼런스를 진행, 전시 기간 중에는 향수 만들기 클래스, 가죽 체험 클래스, 영화 행사 등 고객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행보를 이어간다.

브랜드 관계자는 "'루이까또즈'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소통해나가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작년 플랫폼엘을 열었다"며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에서 앞으로도 색다른 전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마신 바르느코브'는 스웨덴과 프랑스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장갑 디자이너로, 장갑의 소재와 꽈배기 패턴·버클 장식 등을 활용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향장회사 한불화농과 유리 작가 김헌철의 설치 작품

토마신 바르느코브 컬렉션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