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셀렉트모카’, 한국에 깃발 꼽고 亞 시장 공략
2017-12-01이채연 기자 leecy@fi.co.kr
다양한 구색·트렌디 스타일·가격경쟁력 내세워
일본 어패럴 기업 미스아이디(대표 나카치 사오리)의 여성패션 소호몰 ‘셀렉트모카’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셀렉트모카’는 트렌디하고 여성스러운 데일리 캐주얼 스타일에 잡화라인까지 다양한 상품구색,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다. 바잉 상품과 자체 기획 비중이 55:45로 국내 온라인, 동대문 기반 브랜드와 비슷한 포지셔닝이다. 일본 내수시장에서는 홀세일과 자사몰 운영, 일본 여성 영 패션 부문 유력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쿠텐, 조조타운, 마가시쿠에 입점해 연간 1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빈티지 페미닌(VINTAGE FEMININE)’ ‘릴렉스 누디(RELAX NUDY)’ ’브리티시 클래식(BRITISH CLASSIC)’ 콘셉트의 올 추동 시즌 ‘셀렉트모카’ 제품


국내에는 올 3월 서울에 지사 셀렉트모카코리아를 설립하면서 영업을 시작했다. 중국과 동남아 소비시장 진출에 앞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타깃 시장에서의 스타일 선호도가 높은 한국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우선 타진해보겠다는 판단이다.


국내 영업은 자사몰을 운영하면서 지마켓과 11번가, 인터파크 등 마켓 플레이스와 패션플러스, 네이버 스토어팜, 지그재그 등 패션 전문몰과 포털 쇼핑 카테고리에 입점해 전개 중이다. 이어 지난달 중국과 대만 소비자를 겨냥한 직구 사이트를 오픈했고,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영문 쇼핑사이트를 추가했다.


오프라인 채널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일본에서는 도쿄 파르코백화점과 오사카 이세탄백화점 등에 팝업스토어를 개설, 마켓테스트를 벌이고 있다. 내년에는 중국과 동남아 오프라인 채널 진출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