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뱅이’, 강력한 제품력에 젊은 마케팅 더했다
2017-10-01강경주 기자 kkj@fi.co.kr
전소미·권트윈스 앞세워 1020 공략
연매출 540억원 목표

'잠뱅이' 화보

제이앤드제이글로벌(대표 안재영)의 ‘잠뱅이’가 가을 전략 상품 제이플렉스 진과 브랜드 모델 전소미, 권트윈스를 내세워 공격적 마케팅을 편다.

‘잠뱅이’는 올 상반기 2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 전직원에게 통큰 인센티브를 지급해 주목받았다.

‘잠뱅이’의 이 같은 선전은 데님 판매 시기를 3월로 앞당기며 시장을 선점한 것이 주효했다. 가격대도 7~12만원 대로 중고가지만 정상판매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그니처 아이템인 쿨맥스 데님은 80%의 정상판매율을 보이며 매출을 이끌었다.

올해 연매출 540억원을 목표로 세운 ‘잠뱅이’는 하반기 전략 상품으로 제이플렉스 데님을 전면에 내세워 상반기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제이플렉스 데님은 자체 개발한 ‘제이플렉스’ 원단을 사용한 새로운 시그니처 모델이다. 신축성이 좋아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겨냥했다.

1020세대를 겨냥한 홍보활동도 한층 강화한다.

‘잠뱅이’는 지난 8월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의 전소미와 YG 안무팀 권트윈스를 브랜드 뮤즈로 발탁해 이슈를 만들었다. 전소미의 화보 촬영 현장은 공개와 동시에 ‘솜뱅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빅뱅, 지드래곤, 태양 등의 무대에 오르며 해외서 주목 받고 있는 댄서팀 권트윈스는 SNS의 국내외 팔로워 숫자가 35만명에 달해 글로벌 홍보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박선영 제이앤드제이글로벌 마케팅 팀장은 “‘하반기 마케팅 핵심은 젊은 소비자의 발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며 “제품력에 젊은 마케팅을 더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