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4’ 도산 플래그십스토어…복합문화공간으로

2017-09-27 박만근 기자 pmg@fi.co.kr

론칭 후 첫 2017 FW 프레젠테이션 진행

와이너리, 헌터스 캐빈 모티브 쇼룸부터 카페, 갤러리까지


시몬느가 론칭 후 첫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도산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진행했다

도산대로에 패션부터 카페, 갤러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럭셔리하게 담은 공간이 있다. '지방시' '코치' 등 럭셔리 핸드백 ODM을 진행한 시몬느(대표 박은관)가 2015년 10월 오픈한 '0914' 도산 플래그십스토어가 그것.

'0914' 플래그십스토어는 '집 속의 집'을 콘셉으로 쇼룸과 가죽 공방, 갤러리, 카페 등을 갖췄다. 공간마다 각기 다른 스토리를 담아 마치 박물관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매장 1층은 높은 천고로 방문객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탈리아 핸드백 '프라마'를 숍인숍 형태로 전개하며 상품 구성을 다양하게 가져가는 것이 특징. 2층은 와이너리, 헌터스 캐빈을 모티브로 연출한 공간으로 저마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와이너리에는 가죽 와인케이스, 앞치마를 헌터스 캐빈에는 동물에서 따온 디테일을 입은 제품들로 가득하다.

위쪽부터 와이너리를 연상시키는 쇼룸, 헌터스 캐빈을 모티브로 꾸민 쇼룸

지하 1층에 위치한 개방형 카페는 앤티크 가구·예술품 등이 가득한 공간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어 지하 2층 레더 스파는 소재·컬러칩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주문 제작 공방이 있다. 모든 제품을 수작업을 통해 제작하는 '0914'의 진면모를 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지하 3층에는 갤러리로 구성, 다방면의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지하 1층에서 선보이는 '0914' 남성 컬렉션

한편 '0914'는 '샤넬' '에르메스' 등 럭셔리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포토그래퍼 샬롯웨일즈와 함께한 2017 FW 컬렉션을 공개, 2015년 론칭 후 첫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컬렉션은 컬러 대비가 돋보이는 플레어백과 '0914'만의 거친 스티칭 디테일을 입은 니팅백,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은 포이트리백 등이 있다.

위쪽부터 앤티크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쇼룸, 국내에서 유일하게 숍인숍으로 전개하는 이탈리아 핸드백 '프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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