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 新사업 중형 트럭시장 진출

2017-09-18 김우현 기자 whk@fi.co.kr

자회사 큐로모터스 통해 日 이스즈 3.5톤 ‘엘프’ 국내 판매

지엔코가 자회사 큐로모터스를 통해 국내 판매하는 이스즈 3.5톤 중형트럭 '엘프'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신사업의 일횐으로 자회사 큐로모터스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일본의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스즈(ISUZU)'의 중형 트럭을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대표 김석주)는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이스즈의 대표적인 3.5톤급 중형 트럭인 '엘프(ELF)' 모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큐로모터스의 대표이사는 지엔코의 김석주 대표가 겸임한다.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즈는 1937년 설립된 일본의 자동차 전문 제조업체로 전 세계 100여개국에 상용차, 디젤 엔진 및 픽업 트럭을 공급하고 있다. 뛰어난 내구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상용차 라인업에서 독보적인 제품력을 인정받아 일본, 홍콩, 북미는 물론 중남미 시장에서 중소형 트럭 부문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스즈는 2016년 기준 전 세계 34개국에서 중소형 트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세계적 상용차 업체이다.

큐로모터스는 지엔코가 속해 있는 큐로그룹 계열사 중 하나로, 수입 상용차를 국내에 유통하는 별도 법인이다. 여기서 지엔코는 '엘프'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품용 딜리버리킷에 들어가는 점퍼 등을 만들어 납품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3.5톤급 중형트럭 '엘프'는 이스즈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지난 1959년 첫 출시 이후 높은 경제성, 안전성 및 내구성을 바탕으로 일본은 물론 홍콩, 북미시장 등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30여년 동안 동급 트럭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엘프' 모델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배기량 5,193L, 최고 출력 190ps로 동급 최강의 엔진 출력을 자랑하는 이스즈 4HK1-TCS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6단 수동 변속기(MT)와 전자제어식 자동화 변속기(AMT) 등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국내 시판 중인 3.5톤 트럭 중 최초로 전자제어식 6단 자동화 변속기 스무더가 장착되어 기어 변속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주행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엘프의 차체와 부품은 내구성이 좋아 잔고장이 거의 없고 부품 수명이 길어 경제성을 극대화 했다는 평가다.

김석주 큐로모터스 대표이사 사장은"엘프 트럭은 큐로모터스가 오랜 기간 연구 끝에 선택한 제품으로 그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다는 방증"이라며"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엘프'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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