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남성복, 선택과 집중 통해 브랜드 '리셋(RESET)'

2017-09-15 박상희 기자 psh@fi.co.kr

‘브렌우드’ 신개념 비즈니스 라이프웨어 제안

‘지오투’ 이탈리안 감성 어반 캐주얼 제안
‘스파소’ 남성 토털 온라인 브랜드로 전환



신개념 비즈니스 라이프웨어 브랜드로 변신한 '브렌우드' 2018 S/S 신상품 컬렉션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브렌우드' '지오투' '스파소' 등 3개 브랜드가 2018 봄/여름 시즌을 기해 브랜드 리셋(RESET)을 단행한다. 최근 남성 소비자들의 착장 변화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재정립하고, 브랜드 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의 일환이다.

지난 13일 강남 대치동 코오롱모터스 전시장에서 진행된 2018 S/S 컬렉션 설명회 자리에서 '브렌우드'  '지오투' '스파소' 사업부를 총괄하는 김상태 전무는 "이제 가성비라는 단어만 앞세우다 스타일과 서비스를 포기할 수 없는 시대다. 업무와 일상의 경계가 사라진 비즈니스 맨들을 위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브랜드로 새롭게 리셋하려고 한다. 각 브랜드 별 중복되는 유통과 스타일을 정리함으로써 확실한 브랜드 DNA를 심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먼저 '브렌우드'는 중년 남성을 타깃으로 클래식함과 실용성을 갖춘 비즈니스 라이프웨어를 제안한다. 무겁고 관리가 어려운 정장이 아니라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소재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상품을 주력 아이템으로 가져간다. 또한 오프 타임에 어울리는 비즈니스 캐주얼를 강화해 온타임 뿐 아니라 오프 타임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비즈니스 라이프 웨어를 제안한다.

지난 2015년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의 변신을 꾀한바 있는 '지오투'는 이탈리안 감성의 어반 캐주얼 브랜드로 확실히 정착한다. 그 동안 선보였던 슈트 라인을 과감히 덜어내고 캐주얼 라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화의 변화에 민감하면서 내추럴한 무드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취향 맞춤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는 방침.

'스파소'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한다. 상품과 카테고리 구분없이 다양한 판매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온라인을 통해 퀀텀 점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 여기에 남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의류를 포함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아이템을 확장시켜 중년 남성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품을 기획 중이며, 확실한 라이프스타일 취향 저격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한편 '브렌우드' '지오투' '스파소'는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매장 재배치에 나서는 한편, 새롭게 리뉴얼된 상품은 2018 S/S시즌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안 감성 어반 캐주얼 브랜드로 변신한 '지오투' 2018 S/S 신상품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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