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라이프스타일 체험 매장으로 업그레이드
2017-09-14강경주 기자 kkj@fi.co.kr
현대 목동점에 '마에스트로 시그니처' 스토어 오픈
'마에스트로' 현대백화점 목동점 시그니처 스토어


LF(대표 오규식)의 남성복 '마에스트로'가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이 브랜드는 최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의류는 물론 가구, 구두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마에스트로' 시그니처' 스토어를 오픈했다.

시그니처 스토어는 기존 매장의 개념을 라이프스타일 체험형 공간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유럽이나 북미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해외 유수 남성복 브랜드의 경우 이미 수 년 전부터 가구 제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매장 내에 가구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형태로 가구를 판매하고 있으며 진열과 판매 비중 모두 상당한 편이다.

'가지고 싶은 남자의 서재 공간'을 콘셉트로 꾸며진 '마에스트로'의 시그니처 스토어는 올 가을 시즌 새롭게 출시한 고급 수트 라인 '타키자와 시게루' 컬렉션을 비롯한 '마에스트로'의 전 의류 라인 제품은 물론 테이블과 의자 등 남자들이 로망으로 생각하는 가구아이템들을 매장 내 배치해 판매하며 특히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단장된 의류 수선실이 매장 내에 위치하고 있어 구입한 옷을 즉시 수선해 갈 수 있다.

'마에스트로'는 이번 시즌 다국적 가구 브랜드 '스텔라웍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피규어, 문구류, 식기류, 서적 등 남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관련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마에스트로'는 1/5 가량의 면적을 할애해 스텔라웍스의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하는 한편, 세계 곳곳의 유수 가구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스텔라웍스의 활동내역과 작업물들을 대형 멀티비전과 갤러리 느낌의 판넬에 담아 배치했다.

최문수 '마에스트로'  팀장은 "지난 30년 동안 소비자들의 체형에 최적화된 수트 핏 개발에 공들여 온 마에스트로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의 핏(어울림)을 고려한 시그니처 매장을 구성했다"며 "브랜딩에 있어 공간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스텔라웍스 가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의 우수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마에스트로 고객들의 기호에 부합하는 아이템들로 시그니처 스토어의 공간을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에스트로'는 시그니처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14일, 1호 시그니처 매장인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지난해 브랜드 출시 30주년을 맞아 총괄 패턴 디자인 책임자로 영입한 해외 유명 남성복 패턴 전문가 '타키자와 시게루(Takizawa Shigeru)'씨와 유명 쇼핑호스트 이민웅씨 등이 참석하는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