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코드’, 이달 18~20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서 열려
2017-09-12이채연 기자 leecy@fi.co.kr
112개 브랜드 참가…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 바이어 유치 집중

패션전문 수주회 '패션코드 2018 S/S'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


'패션코드'는 글로벌 K-패션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 원장직무대행 강만석)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송지오)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직전 시즌 국내외 바이어 대상 상담 수주액 규모는 95억 원이다.


이번 수주회에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11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여성복 31개, 남성복 10개, 유니섹스 6개, 잡화 26개, 아동복 1개 브랜드와 경기창작스튜디오 입주 브랜드 20개, 101글로벌&PMQ 지원 14개 브랜드를 비롯해 4개 해외 브랜드가 나선다.


올 봄 행사는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개최해 바이어 연계를 도모했지만 이번에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중동지역 바이어들의 S/S시즌 구매 시기에 맞춰 일정을 앞당겼다. 지난해에는 중국 바이어 비중이 60%에 육박했지만 최근 사드 정국으로 중국 바이어들의 대규모 참관을 기대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일본, 동남아 중동 바이어에 집중했다.


11일 현재 참관이 확정된 주요 바이어는 일본에 220개 매장을 운영 중인 셀렉트숍 '어반리서치', 자체 셀렉트숍과 함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직영매장을 보유한 쿠웨이트 에스스타일그룹, 필리핀에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전개하는 벤치그룹의 셀렉트숍 체인 '어셈블리' 등이다. 


수주회 장소도 공장지대에서 젊은 창작자들이 모이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성수동으로 잡아 '패션코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자 했다. 또 행사 기간 중 매일 14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패션쇼가 꾸며지고 네트워킹 파티, 미디어 아트 전시, 아트워크 엽서 전시 등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된다. 


한편 한콘진은 11일 에스팩토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데일리 미러' '어거스트 얼라이브' '로얄 레이어' 등 10개 브랜드 갈라 패션쇼와 '티백' '비뮈에트' '제이 어퍼스트로피' 등 12개 참가 브랜드의 대표 착장을 사전 공개했다. 


11일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패션코드 2018 S/S'기자간담회에서 선보인 참가 디자이너 브랜드 대표 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