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앤제인’ 해외 진출 날개 달았다
2017-09-12박상희 기자 psh@fi.co.kr
‘VIP닷컴’ 정식 입점 공식몰 오픈

'로아앤제인' VIP닷컴 메인 페이지

'로아앤제인'이 'VIP닷컴'을 통해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디자이너 아동복 '로아앤제인'(대표 송현지)은 지난 7월 'VIP닷컴'과 입점 계약을 체결한 후 2달여 간의 준비 작업을 거쳐 지난 6일 'VIP닷컴'에 공식몰을 오픈했다. 2014년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한 '로아앤제인'은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유통채널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에 오프라인에도 진출, 현재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을 비롯한 5곳에서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국 상하이 전시회를 참가한 것을 계기로 최근 국내를 넘어 활발한 해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은 물론, 캐나다, 미국, 영국 등 미주와 유럽 바이어들도 꾸준히 제품을 수주해가고 있는 것.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로아앤제인'은 올해 코트라의 수출유망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송현지 대표는 "SNS 계정에 올린 상품을 보고 해외 바이어들이 이메일로 직접 연락을 해와 수출이 성사되는 경우도 많다"며 "해외에서도 우리 제품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이 인정받는 것 같아, 앞으로 수출과 백화점 매장 확대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 많은 고객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VIP닷컴'은 2억명 이상의 회원과 일평균 2200만여명의 방문객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3위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재 'VIP닷컴'에 정식 입점해있는 한국 유아동 의류 브랜드는 '해피랜드' '알로앤루' '알퐁소' 등 12개이다. '로아앤제인'은 'VIP닷컴'에 이어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과도 입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