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브랜드페어', 놓치지 말아야 할 브랜드 (5)
2017-09-13패션인사이트 취재부 
오민곤 '몬스터리퍼블릭' 팀장


"전세계인이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몬스터리퍼블릭' / 오민곤 팀장


인디페어에서 아웃도어 가방의 실용성과 트렌디한 디자인, 분리결합형 기능으로 국내외 바이어들을 사로잡은 '몬스터리퍼블릭'. 오민곤 팀장은 인디브랜드페어를 준비하는 작업은 항상 설렘을 준다며 웃어보였다.
"사실 우수브랜드로 선정되어 라스베이거스 캡슐쇼, 상하이 CHIC, 도쿄 패션월드에 참여할 수 있었고 수출판로를 열 수 있는 기회가 됐죠"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전세계인이 사용하는 브랜드를 목표로 달려온 '몬스터리퍼블릭'은 최근 일본 수입벤더 기업인 일프리모의 현지 편집숍 입점 제안을 받으며 첫 수출 계약을 맺었다.


'몬스터리퍼블릭'


패션협회의 디자이너 양성프로그램, 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몬스터리퍼블릭'은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면서 국내에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 스윗스팟에서 주관하는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어 일 평균 매출 200만원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패션소품, 여행용품 카테고리 확장뿐만 아니라 여성 가방 브랜드 론칭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외의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몬스터리퍼블릭'을 알리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 디자인에 집중하고 있죠. 라이프스타일이 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에요"


'로헤뜨'

오더메이드로 선보이는 최고의 품질
M049 / 로헤뜨


부띠끄 형태의 오더메이드가 가능한 최고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면 주목해야 할 브랜드가 '로헤뜨'다.

'로헤뜨'는 남성복 스타일을 기반으로 여성 유니섹스 스타일, 키즈까지 선보이며 매시즌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진행하는 프로젝트성 브랜드다.

기존 쇼룸을 기반으로 부티크 형태의 직판만을 고수하다 이번 춘하부터 다양한 유통 채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각종 전시회 참가로 해외 진출을 모색중이다. 현재 MATTO란 회사를 통해 미국 진출도 준비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CAPSULE 쇼에 참가,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는 회사 디자이너와 디렉터들이 15년간 쌓아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된 생산과 퀄리티의 확보가 가능했기 때문.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북온더파크'

문학 작품 모티브 아트워크 컬렉션
M076 / 북온더파크


'북온더파크'는 문학 속에 담긴 지식과 상상력을 녹인 브랜드다. '눈먼 올빼미' '연금술사' 등 매 시즌마다 서로 다른 소설을 중심으로 컬렉션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디자이너 박부건이 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아트워크를 새겨 넣은 것이 특징이다.

자사몰을 비롯해 무신사, 레이틀리, 첼퍼 등에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고 오프라인으로는 레벨5 코엑스점에 입점해 있다. '북온더파크'는 타 도서 관련 상품군과의 협업을 통한 신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데 집중한다.

'블레스드뷸렛'

스트리트 무드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M054 / 블레스드 뷸렛


'블레스드 뷸렛'은 심플한 라인에 브랜드 감성을 담은 디테일을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다. 의류의 경우 다크한 감성을 스트리트 무드로 전달하고 신발은 최상급 소가죽을 사용해 수제작하고 있다. 또 액세서리는 자체 캐드작업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블레스드 뷸렛'은 무신사, 힙합퍼, 지스트리트 등 온라인 편집숍에 입점하며 특유의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제작년 신사동 클럽에서 컬렉션을 진행하고 감각적인 룩북을 제작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쓴 '블레스드 뷸렛'은 내년까지 국내 편집샵을 축으로 기반을 다질 예정이며, 품목도 확대할 계획이다.

'필레'

나만의 디자인, 장인의 손맛
M083 / 필레


'필레'는 주문 제작 시스템을 도입, 장인의 기술력으로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공장에서 생산하는 동일한 디자인 제품이 아닌 것. 또 3D 캐드를 활용한 샘플 제작으로 제작 단가를 절약하고 디자인 소요 시간을 단축했다. 해외 개인 편집숍들로부터 입점 문의를 받고 있는 '필레'는 한국적인 감성을 축으로 영미권에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현재 자사몰과 무신사를 통해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매드머니'

기능성 소재로 표현한 '스마트 클래식'
M057 / 매드머니

'매드머니'는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클래식한 감성을 표현하는 남성복이다. 멋을 위해 감수하는 불편함에 대해 의문을 던지며 브랜드를 론칭했다. '매드머니'는 디자이너가 직접 만드는 화이트 라벨과 스포츠 캐주얼을 표방한 블랙 라벨 두 가지 라인을 기획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공임이 발생하는 불필요한 디테일을 생략하고 봉재에 집중한 것이 '매드머니'의 장점이다.

'바이디바이'

아방가르드 감성으로 바이어를 사로잡다
M059 / 바이디바이


'바이디바이'는 선의 변형을 축으로 미니멀리즘과 아방가르드를 접목한 남성복이다. 론칭과 동시에 국내 패션 페어, 패션쇼에 참가하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패션위크에 참여하며 이목을 끌었다. 올 초 서울 패션위크에서 제너레이션 넥스트로 선정되어 싱가폴에서 수출 실적을 올렸다. 최근 미국, 캐나다 에이전시와 계약하고 벤쿠버 패션위크에 초청되는 등 해외 비즈니스가 호재다.

올 하반기에는 중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컬렉션상품과 주력 상품을 각각 구성하여 국내 시장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