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브랜드페어', 놓치지 말아야 할 브랜드 (4)
2017-09-12패션인사이트 취재부 
'누팍'

이탈리아가 주목한 브랜드
W043 / 누팍


'누팍'은 이탈리아 보그가 주목한 밀라노 마랑고니 패션스쿨 출신인 누누와 컨셉 아티스트 쿠누 남매가 운영하는 브랜드다. '누팍'은 클래식한 실루엣에 80~90년대 영국의 반항 정신·문화를 담은 컬렉션을 전개한다.

무신사, 힙합퍼, 레벨파이브 등 10여 개의 국내 주요 편집 스토어에 입점했으며 현대백화점 중동점 팝업스토어 오픈, 샘소나이트 리뽀 파리 화보 협찬 등 다방면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론칭 후 약 2년 동안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집중했고, 해외로는 미국 LA 메이저 마켓 위크 전시에 참가하고 일본 디자이너 편집숍에 입점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모던에이블'

이야기가 있는 옷
W026 / 모던에이블


'모던에이블'은 어떤 의도에서 무슨 소재를 사용했는지 고민하며 제품에 스토리를 입힌다. 페미닌캐주얼을 표명하는 '모던에이블'은 따뜻함을 갖는 요소를 모티브로 베이직한 실루엣과 트렌디한 디테일을 선보인다. 이 같은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PPL, SNS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무신사, 모어댄워즈, 서울스토어 등에 입점하며 국내 유통망을 확장한 '모던에이블'은 이번 인디브랜드페어를 시작으로 브랜딩에 나선다. 오프라인으로는 두타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서울 창작 스튜디오에 입주할 계획이다.

'슬로우무브'

우아한 오리엔탈 실루엣의 정수
W012 / 슬로우무브


'슬로우무브'는 천천히 앞을 향해 나아간다는 뜻으로 부드럽지만 힘 있는 여성상을 지향한다. 곡선 실루엣을 축으로 자연스러운 동양미를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다. 대구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로컬 브랜드 '슬로우무브'는 올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에 입주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인디브랜드페어 뿐 아니라 국내외 페어, 패션쇼에 참가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집중한다.

'주빈'

'여성의 실루엣'을 가장 잘 아는 브랜드
W002 / 주빈


'주빈'은 30~40대 전문직 여성의 활동성을 고려해 입체 패턴 기반의 디자인을 추구한다. 인체 형태와 골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패턴을 설계해 여성의 몸매 결점을 보완해주며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최근 서울쇼룸과 계약한 '주빈'은 w컨셉, 위즈위드, 네이버스토어팜, CJ몰 등 온라인 채널에 입점하며 브랜딩에 나선다. 또 한국, 중국, 홍콩에 원단과 부자재 등을 공급하는 PNF와 계약하고 오는 10월 중국 상해 편집숍에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레이트'

'레이'의 매스티지 버전
M060 / 레이트


'레이트'는 하이엔드 브랜드 '레이'를 대중적으로 접근한 세컨드 브랜드다. 무신사, 29CM, 분트 등 온라인 편집숍에 입점했고 아티스트 등과 콜래보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특히 프랑스 BK CONCEPT에서 오더를 받고 편집숍 I.T와 중국 전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해외 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레이트'는 리테일 매장과 온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국내 영업을 강화하는데 집중한다. 이어 해외에서는 중국을 거점으로 편집숍, 백화점 위주로 홀세일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립언더포인트'

홍콩에서의 인기, 대륙으로 이어간다
M075 / 립언더포인트


지난 2010년 론칭 후, 빠른 시장 안착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해외 세일즈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립언더포인트'. 홍콩을 중심으로 한 해외 수출이 주를 이루었으나 올해 싱가폴 마카오, 중국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지금은 고인이된 여러 아티스트를 다시 한번 되새기자는 의미의 네버다이(never die)시리즈를 무기로 들고 나왔다. '립인더포인트'만의 시그니처 포인트인 메시 레이어드를 통한 이중 프린트 기법은 타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기법이다. 이를 활용한 네버다이 시리즈는 국내 온·오프라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신세계백화점 입점 요청으로 올 추동 백화점 유통을 확대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 향후 네버다이 시리즈에 기획된 각 인물들을 캐릭터화해 제품군을 학대해 나가면서 독자적인 제품 개발을 병행, 브랜딩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커스텀어스'


내 맘대로 커스텀하는 독특한 스트리트 캐주얼
커스텀어스 / M077


'커스텀어스'는 브랜드 이름처럼 커스터마이징되는 스트리트 캐주얼을 선보인다. 무신사, 위즈위드 등 유력 온라인몰에 입점하면서 인지도를 쌓으며 커스터마이징이라는 콘셉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주문 제작형태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이유는 '커스텀어스'를 전개하는 커스텀컴퍼니의 생산 기반에 있다. 커스텀컴퍼니는 2015년부터 LF 남성복의 OEM, ODM을 도맡으며 제품력을 키워나갔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자체 공장 설립을 예정하고 있어 발빠른 QR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보다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커스텀어스'는 인디브랜드페어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망 구축에 나선다.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이 커스터마이징 콘셉을 보이는데 더 강점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토마스베일리'

남성 패션의 모든 것
M055 / 토마스 베일리


'토마스 베일리'는 지난 2015년 셔츠와 넥타이 등을 중심으로 한 남성 잡화 브랜드로 론칭, 최근 의류 라인을 보강하면서 토털 편집숍으로 사업을 확대 하고 있다. 불과 2년 만에 롯데월드 몰, NC 백화점 등에 입점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여의도와 대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수축과 주름 방지 효과가 있는 터치감이 좋은 드레스 셔츠, 아탈리아 가죽협회로부터 인증 받은 가죽을 사용한 스니커즈, 이태리 베지터블 가죽 소재를 바탕으로 한 잡화라인을 바탕으로 온 오프라인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토마스베일리'는 브랜드 변별력이 무너진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과 감성으로 소수의 마니아와 소통하는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 남성 컨템포리리 시장에 니치 마켓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