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10주년 '시리즈'...토털브랜드로 도약
2017-09-11강경주 기자 kkj@fi.co.kr
'에피그램' '셔츠바이시리즈' 등으로 라인 다각화 반응좋아
'시리즈'의 10주년 기념 스웨트 셔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의 '시리즈'가 올해로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코오롱FnC는 지난해 9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시리즈'를 '에피그램' '셔츠바이시리즈' '바이시리즈'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토털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리즈'는 2007년 남성 편집 브랜드로 론칭, 해외의 감도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편집 전개해왔다. 매장별로 각기 다른 콘셉을 도입하는 등 백화점 유통에서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시리즈'를 총괄하고 있는 한경애 상무는 "지난 10년동안 '시리즈'는 스타일과 감성을 고수하면서 유통과 마케팅에 한발 앞서서 가려고 노력해왔다"며 "특히 세컨드 브랜드인 '에피그램'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브랜드로 독립했고, 셔츠 전문 '셔츠바이시리즈', 온라인 전용 브랜드 '바이시리즈(www.byseries.com)'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토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시리즈'는 10주년 리미티드 상품과 더불어 여성라인, 이탈리아 직생산 라인을 첫 선보인다. 특히 2012년 출시 이후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리미엄 다운 '나누크 파카'는 10주년을 맞아 트렌디한 무릎 기장의 롱파카 디자인에 리얼 실버 폭스 퍼를 더한 럭셔리 파카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여성 고객을 위해 간절기 코트를 포함하여 6가지 스타일의 여성라인도 선보인다. 여성라인은 화려한 컬러보다는 고객이 이미 소지하고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믹스매치하기 쉽도록 모노톤 컬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원단부터 패턴, 봉제까지 모든 생산 공정을 이탈리아에서 진행하는 '하이퀄리티 메이드 인 이탈리아' 라인도 출시한다. 다수의 유명 럭셔리 브랜드 생산을 하고 있는 이탈리아 북부 Veneto 지방의 공장에서 생산하여 완성도 높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한 판촉 행사도 이어진다. 7개 시그니처 아우터 제품들에는 안감 등쪽에 포켓을 만들어, 감사편지와 함께 핫팩, 로또 등 톡톡 튀는 선물을 넣어 고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할 예정이다.


'시리즈' 론칭 초기 1호점이었던 롯데백화점 본점과 부산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AK백화점 분당점 등에 10주년 기념 상품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별도의 섹션을 구성할 계획이며, 점포 별로 특화된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