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대형 컨버터도 인정, 스마트 섬유 지원 계속할 것”
2017-09-15강경주 기자 kkj@fi.co.kr
심명희 한국섬유수출입조합 연구개발팀 팀장



심명희 한국섬유수출입조합 연구개발팀장

2017 PIS에서 큰 관심을 받은 섬수조 ‘웨어러블테크’관의 지원 사업을 이끌고 있는 심명희 한국섬유수출입조합 연구개발팀 팀장에게 섬수조가 바라보는 국내 스마트 섬유의 현주소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웨어러블테크’관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심명희 팀장 ’웨어러블테크’관은 국내 ICT융합 스마트 섬유 개발의 현재를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그간 국내 섬유 업계가 꾸준히 연구해온 스마트 섬유의 시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데뷔무대다. ‘산업용 섬유 생산 역량 강화 사업’은 최근 섬수조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스마트 섬유는 섬유 자체가 IT기술을 탑재한 것을 말한다. 그간 별도의 테크니컬 장비가 함께 했어야 했던 제품과는 다르다.


섬수조의 지원 사업 현황은 어떤가
2년 전 시작된 지원 사업은 스마트 섬유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샘플 제작, 기술 컨설팅, 패션 기업과의 연계 등이 주된 내용이다. 연초 각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사항 등을 검토 한 후 1년간 2500~ 3000만원의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사업의 실질적 성과가 있다면
수혜 기업인 에스엔티(SNT)의 광섬유 원단 등이 최근 이탈리아 수출길이 뚫렸다. 이탈리아의 대형 컨버터가 에스엔티 원단의 이탈리아 판권을 사들였는데 기대감이 크다. 우리 지원사업의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어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갈 생각이다.


‘블랙야크’ ‘K2’ 등 아웃도어 패션 기업의 참가가 눈에 띄는데
기본적인 지원 대상 기업은 섬유 직물 기업이다. 하지만 섬유 개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의류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원 사업의 핵심이다. ‘블랙야크’ ‘K2’ 등은 꾸준히 스마트 섬유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힘써왔다고 알고 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지원 사업에 포함되는 사항이었기 때문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