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플랫폼엘, 서울시 건축상 수상 영예

2017-09-01 박만근 기자 pmg@fi.co.kr

복합문화플랫폼으로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루이까또즈' 플렛폼엘 외관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의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설립·후원한 복합문화예술공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제 35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에서 우수상과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서울시 건축상은 서울의 건축문화와 기술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고 격려하는 상이다. 올해는 93개(신축 69개, 리모델링 13개, 녹색건축 11개)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한 가운데 서류심사, 현장심사, 시민투표를 거쳐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플랫폼엘은 프랑스의 바로크 디자인과 기하학적인 상징을 재해석한 실험적 건축 디자인과 확장성을 고려한 공간 활용으로 미학적·경제적 가치를 드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한국건축문화대상, 한국건축가협회상, 아메리칸 건축상, 이프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은 다섯 번째 쾌거다.


건물 외관은 루이 14세 시대의 시그니처 퀼팅 패턴인 길게 뻗은 마름모 형태와 원을 변형해 조합하고 각기 다른 세 가지의 루버를 배치해 세련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자아낸다. 지하 3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된 내부에는 전시, 공연, 상영, 패션쇼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라이브와 전시장, 아트샵 카페를 연결하면서 그 자체로도 여러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중정 등을 마련해 각양각색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김유진 '루이까또즈' 사업본부장은 "이번 서울시 건축상 수상은 건축물의 사용자인 시민들이 직접 투표한 결과가 반영되어 올해로 개관 2년째를 맞이한 플랫폼엘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패션과 예술, 문화가 만나는 복합문화플랫폼으로서 새로운 문화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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