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1 박만근 기자 pmg@fi.co.kr
올 하반기 아시아, 독일 등 세계 각국으로 서비스 확대 예정
![]() |
성주인터내셔널(대표 김성주)의 'MCM'이 베스트셀러 패트리샤 백을 고객 취향에 맞게 주문 제작할 수 있는 MTO(Made To Order)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한다.
MTO 서비스는 소비자가 디지털 플랫폼을 사용해 가죽, 디테일 등 옵션을 자유롭게 조합하고 실제 제품으로 주문할 수 있는 커스텀 오더 서비스다. 매장 내 별도의 MTO 서비스 존에 비치한 태블릿 PC를 통해 나만의 가방을 디자인하고 3D 시뮬레이션으로 즉각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소재는 'MCM'의 로고가 패턴화된 비세토스 소재와 민무늬 스페인산 송아지 가죽 등을 조합할 수 있고 스터드 장식을 가방의 가장자리에 적용할 수도 있다. 가죽과 장식 샘플이 담긴 MTO 트레이가 서비스 존에 함께 제공돼 가죽과 로고, 잠금 장치 디자인 등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 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태그 장식에 영문 이니셜을 새기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팝아트 디자인의 스티커패치를 가방에 붙이면 트렌디한 감각을 뽐낼 수 있다.
![]() |
'MCM'은 지난 6월 일본 이세탄백화점 신주쿠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MCM 글로벌' 최초로 패트리샤 MTO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7월에는 'MCM' 긴자 매장에도 도입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중국, 홍콩, 일본, 독일, 태국, 캐나다 등 세계 각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패트리샤는 'MCM'의 그린북 아카이브에 포함된 패티에서 재탄생된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다. 부드러운 가죽에 하드한 월계수 잠금 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우아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데일리 가방이다.
'MCM'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MCM' 베스트셀러의 다양한 조합을 원하는 요청사항이 많아 주문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패스리샤 MTO 서비스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패트리샤 MTO 서비스는 내달부터 청담동 MCM 하우스 매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