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충장로 메가스토어 '헤리티지 뮤지엄'으로 재탄생

2017-08-22 박만근 기자 pmg@fi.co.kr

지난 19일 리뉴얼 오픈… 광주지역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라

휠라코리아가 지난 19일 광주 충장로 메가스토어를 헤리티지 뮤지엄 콘셉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김진면)의 광주 충장로 메가스토어가 100년 이상 브랜드의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헤리티지 뮤지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19일 리뉴얼 오픈한 충장로 메가스토어는 '휠라'의 헤리티지를 담은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 지나는 이들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으며 젊음의 거리 충장로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충장로 매장은 지난해부터 '휠라'가 전국 주요 도시 핵심 상권에 순차적으로 오픈한 메가스토어 중 한 곳으로, 오픈 이후 줄곧 광주·전남지역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속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리뉴얼로 새로워진 충장로 메가스토어는 우선 달라진 외관부터가 눈길을 끈다. 건물 외벽에 '휠라'를 상징하는 로고 현판을 다양하게 배치,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매장 입구 양옆으로는 형태가 다른 쇼윈도를 설치해 거리를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입구 중심으로 왼쪽에 위치한 '돌출형 트라페즈 쇼윈도'는 마치 거리 안으로 쇼윈도가 들어선 모습이다. 고객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브랜드 의지를 쇼윈도 구성과 제품 디스플레이에 반영한 것이다.

폭이 넓은 계단을 올라 입장하는 매장 내부는 총 2개 층으로, '휠라' 헤리티지 존(1층)과 퍼포먼스 존(2층)으로 구분해 라인별 제품을 배치함으로써 아이템 탐색과 쇼핑 편의를 극대화했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은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 옆 대형 벽면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휠라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뮤지엄' 콘셉트로 꾸몄다는 점이다. 실제 이탈리아 비엘라 지역의 휠라 뮤지엄에서 직접 공수한 의류, 신발 등 각종 아이템과 당시 이미지들로 아카이브 월을 구성, 100여 년 이상 된 '휠라' 히스토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헤리티지 뮤지엄'으로 구현해냈다.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매장 2층에는 별도의 '커뮤니케이션 존을 구성했다. 충장로 거리를 내다볼 수 있는 통유리창을 배경으로 각종 액티비티를 펼칠 수 있는 무대공간과 짐 보관을 위한 라커 등을 설치, 이곳에서 젊은 소비자들과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여기에 각종 퍼포먼스 액티비티를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VR존을 신설함으로써 매장 고객은 물론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지난 19일 충장로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휠라 메가시티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각 지역의 상징을 반영해 특별 제작한 '휠라 메가시티팩'을 행사 당일 하루동안 판매하는 이벤트였다. 이번에는 광주 지역을 상징하는 컬러와 아이콘을 적용한 코트디럭스 슈즈, 헤리티지 반팔 티셔츠, 볼캡, 에코백 등을 신발 한 켤레 가격(6만9000원)에 소량 한정 판매해 매장 오픈 전부터 '스페셜 에디션'을 소장하려는 많은 고객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민정 마케팅 팀장은 "휠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압축시켜 과감한 시도를 통해 리뉴얼한 충장로 메가스토어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매장"이라며 "단순히 판매만 하는 매장 역할을 넘어 브랜드와 문화, 놀이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해 광주지역 젊은 소비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휠라' 광주 충장로 매장에서 지난 19일 진행된 메가시티데이 현장에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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