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한 러닝화로 환경 보호에 동참

2017-06-27 박상희 기자 psh@fi.co.kr

‘아디다스’, 해양 폐기물 활용한 팔리 러닝화 화이트 출시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언케이즈드 팔리

'아디다스'가 해양 폐기물 활용해 만든 새로운 컬러의 러닝화를 선보인다.

'아디다스'는 지난 해 11월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 이하 팔리)과 함께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해 제작한 '울트라부스트 팔리'와 '울트라 부스트 언케이즈드 팔리'를 출시해 하루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서 올해 5월에도 깨끗한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의 팔리 러닝화 2종을 출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산호 백화 현상의 심각성을 의미하는 동시에 평화를 의미하는 화이트 컬러를 적용했다.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고 평화로운 지구를 유지하겠다는 뜻이다. 러닝화 한 켤레당 평균 11개의 플라스틱 병과 신발 갑피, 끈, 발목을 잡아주는 힐 카운터와 삭 라이너 등이 재활용된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됐다.

'아디다스' 러닝 관계자는 "'아디다스'는 스포츠가 환경의 혁신을 일으키고, 우리의 소비자가 변화를 만들어 낼 큰 힘이 있다고 믿는다"며 "팔리와의 콜래보 제품은 단순한 상품이 아닌 해양 환경 보존의 의미를 상징하는 매개체의 역할과 더불어 해양 오염을 방지하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디다스'는 해안 지역에서 수거한 병을 재활용해 기능성 의류 및 신발을 제작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장기적으로 해결하고자 만든 A.I.R전략(avoid: 방지, intercept: 차단, redesign: 재설계)을 실행하고, 지속 가능한 재료의 사용을 늘려 환경혁신을 새로운 산업 기준으로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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