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몰링' 부산 점장에 롯데 출신 박상병씨
2017-06-22 홍수정 기자
롯데쇼핑서 20년간 근무한 유통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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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가 부산 사하구에 오픈한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아트몰링' 신임 점장으로 롯데 출신 박상병씨를 영입했다.
박상병(47) 부산 점장은 지난 1995년 롯데그룹 공채로 입사 해 20여년간 롯데쇼핑에서 영업, 마케팅, 머천다이징, 신규프로젝트 등 유통 프로세스의 핵심 분야 업무를 수행했다. 또 롯데몰 동부산점 등 종합쇼핑몰부터 전국의 롯데백화점, 롯데아웃렛 등 다양한 유통망을 두루 거쳤다.
특히 부산 출신인 박 점장은 롯데백화점 부산점(1996), 포항점(2000), 대구점(2003) 등 지방의 주요 신규점 오픈을 진두지휘하는 등 지역 유통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번 박 점장 영입을 통해 서부산 지역에 특화된 생활 밀착형 유통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 점장은 "아트몰링이 서부산 지역의 대표 쇼핑몰로써 다채롭고 더 나은 쇼핑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20년 동안 쌓은 유통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패션그룹형지가 유통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이 지속성장하는 데 기여 할 수 있도록 '아트몰링'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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